비유가 주는 마지막 교훈

아브라함의 마지막 말을 들어보도록 하십시오. 아브라함은 만일 사람들이 이미 주어져

있는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믿지 아니하면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 돌아 와서 전해 준다

고 해도 이 사람들은 믿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우리들에게 분명한 어조로 상기 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진정 사실입니다. 예수께서는 며칠이 지난 후, 또 다른 이름의

나사로를 무덤으로부터 다시 살려주셨습니다. 그러나, 무덤에서 다시 살아난 나사로를

보았던 자들조차도 주님을 믿기는 커녕 오히려 우리 주님은 물론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

의를 했습니다(요 11:1-53).후에. 또한 주님 자신이 죽음에서 다시 부활하셨을 때에도 여

전히 사람들은 우리 주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살아서 성경을 믿지 않던 부자의 형제들에게 있어서, 누군가가 자신들에게 찾아가서 나

는 죽었다가 음부에 있는 당신의 형님의 부탁을 받고 이렇게 당신을 음부로부터 구원하러

왔다고 한다면, 필시 그 부자의 형제들은 이 사람을 미친 사람이라고 하여 사정없이 집밖

으로 내 쫓았을 것이 뻔한 일이었습니다.

"너무 무거운 이야기입니다. 지옥이야기는 너무 무겁고 또 따분하고 머리 아픈 이야기

예요!" 어떤 사람들은 성경 가운데서 음부나 지옥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 그와 같

이 곧 잘 말합니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은 그와 같은 음부나 지옥은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말하며 아예 존재 자체도 부정합니다. 이 사람들은 사랑의 하나님이 지옥 같은 것을 허락

하신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으며 있을 수도없는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말하기를

지옥이 어디엔가 있다면 그곳은 바로 여기 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상 세계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하데스(Hades) 곧 음부는 실존하며 그리고 헬(Hell) 곧 지옥도 마찬가지로 실존하는

곳입니다. 주 예수께서는 이들 두 곳의 실존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이 강조하셨

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가는 자들은 반드시 큰 고통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위하여 지옥을 만들지 않았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

님께서는 사탄과 그의 사자 마귀들을 위하여 그곳을 만드셨습니다(마태복음 25:41). 하나

님께서는 그 어느 누구도 그곳으로 가기를 원치 않으십니다(벧후 3:9). 하나님께서는 우리

들을 위하여 구원의 길을 예비하셨으며, 누구든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아무도

지옥으로 들어가기를 원치 아니 하십니다. 만일 누군가 어느 사람이 지옥으로 간다면, 이

사람은 불행하게도 하늘나라로 가는 길을 거절하고 그 자신이 스스로 하늘나라가 아닌 다

른 곳을 선택했기 때문에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또한 이 비유에서 밝히 가르쳐 주는 교훈은 부자나 나사로는 그들의 육체가 죽은 후에

도 그들의 영(Spirit)과 혼(Soul)은 결코 죽지 않앗다는 사실입니다. 죽음은, 육체의 잠자는

것을 의미하며, 영과 혼은 결코 잠자지 않습니다. 믿는 자가 죽게 될 때, 그의 영혼은 낙

원으로 가서 하늘에 계신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빌 1:23 ; 고후 5:6-8). 불신자가

죽게되면, 그의 영혼은 음부로 갑니다. 앞에서 말한 대로, 음부는 분명히 고통을 자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부자는 음부에서 느꼈고(23절), 보았으며(23절), 낙원에 있는 아브라

함과 나사로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23절). 그리고 말할 수 있었고(23절), 목이 말라하였

으며(24절), 기억했습니다(25절). 뿐만 아니라 들을 수 있었고(23절), 지혜와 지각의 힘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27-28절). 그렇지만 음부의 광경은 가장 고통스럽고 참혹했습니

다(23-24절, 28절).

진정한 내 인생의 최후는?

(What Really Counts At The End)

이 이야기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부자의 재물이나 부요함이 그 자신의 죽음

으로부터 그 자신을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자신의 때가 이르렀을 때, 부자는 가야만

했고 가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두지 않으면 안 될 것은

부자는 그 자신이 부자였기 때문에 음부로 간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나사로

는 그 자신이 가난했었기 때문에 하늘나라로 간 것도 물론 아니라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사람이 죽음에 이르렀을 때 이 사람이 사후에 어느 곳으로 갈 것인가를

결정해주는 일은 이 사람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했느냐 아니면 믿지 않고

거절했느냐에 따라 결정 되는 것입니다(요한 1:12 ; 3:16-18,*이 구절들을 꼭 읽어

보기바람).

여기에서 또 한 가지 엄숙한 교훈은, 음부에 가있는 사람들은 그가 살아 있을 때보다

자신이 그곳에 간 후에 그들의 사랑하는 이들의 구원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부자는 누군가가 자신의 형제들에게로 찾아가 복음을 전해주기를 원했습

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음부에서는 불신자가 없다"라고 까지 말하였습

니다. 음부에서 그들은 믿었지만, 그러나 이미 때는 늦은 것입니다.하늘나라, 천당)과

음부 사이의 큰 경계(26절)는 우리들에게 사람이 한번 죽으면 그의 영원한 운명은 확정

된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곳에서는 두 번째의 기회란 없습니다.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리"(전도서 11:3) 음부나 지

옥에 갇힌 자들은 그곳을 탈출할 길이 영영 없습니다. (*주-천주교의 연옥설은 이와

다릅니다. 살아남아 있는 가족들이 면죄부등과 같은 것을 사주는 등의 노력으로 연옥

곧 음부에서 낙원으로 탈출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것은 정경 이외의

외경에 의한 비성서적인 교리입니다.)

아브라함은 부자에게 그의 다섯 형제들에 대해서 말하기를 그 자신의 형제들은성경

을 가지고있다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성경에는 분명하게 하나님께서 아무도

죽어 지옥에 가기를 원치 않는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읽는 것과 믿는 것과 그리고 성경 말씀을 순종할 책임을 우리 인간들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그것을 믿어야 할 이유에 대해서, 성경은 하나님 자신의 말

씀이라는 사실과, 그것을 말씀하신 이는 결코 거짓말을 할 수 없는 분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그것을 믿지 아니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이를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기적을 요구하는 믿음(*이는 실

제로 불신)을 기뻐하시지도 않습니다. 한번은 예수께서 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더복이 있다."(요한 20:29)

음부로 다시 돌아가 보면, 거기에는 사람들이 무엇인가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

무것도 없습니다. 구주를 거절한 사람들은, 스스로 음부에 가기를 선택하는 사람들입

니다.이 사람들은 복음을 무시한 자들입니다(고전 1:18)> 어떤 사람은 말했습니다.

"구주를 영접하는 결정을 미루는 것은 이미 음부에 가기를 결정한 상대이다"라고...

우리들은 자신에게 질문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죽은 후 나는 과연 어디로 갈 것인

가? 나는 어디에서 나의 영원을 보낼 것인가?"

짧은 세상에서 누릴 영화와 영원한 지옥에서 받을 형벌, 어느 것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나의 장래 운명일까요? 아직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우리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롬 5:6-8)누구든지 저를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시는(요 3:16) 그 은혜의 복음을 거절하는 대가(히

2:3)는 음부의 영원한 고통뿐입니다. 이제 영생과 영벌 사이에서 그 선택의 기회는

바로 지금 이 시간입니다.

누구든지 지금 이 시간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죄인의 구주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

다. 우리가 이와 같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만 하면, 이제부터 우리는 더 이상 지옥

에 대한 두려움이나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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