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답은 있는가?
부록 (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
마태복음 22:42에서 주님께서 다음과 같이 질문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 이 질문은 우리로 하여금 전 역사를 통해 유일무이하신 분인 그리스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 주님과 같은 분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것입니다. 그분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십니다.
왜 전 역사를 통하여 주님과 비교할 만한 사람이 없을까요? 그것은 그분의 출생과 삶, 능력과 가르침, 죽음과 부활이 여느 사람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1. 예수님의 출생
주님은 보통 사람들처럼 출생하면서부터 생명이 시작된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영원 전부터 살아계셨으며, 주님의 탄생은 그와같은 생명의 한 순간의 전환점이었을 뿐입니다. 2000여년 전, 주님은 영광의 높은 보좌를 떠나서 아기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후에 30여년 동안 인간의 몸으로 이 세상에 사시다가 다시 영광의 높은 보좌에 오르셔서 지금은 그곳에 계십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빌 2:6~11).
또한 주님의 탄생은 인간 아버지가 없는 동정녀 탄생이었습니다. 주님은 성령님으로 잉태된 분이며, 그러므로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참으로 주님의 출생은 유일무이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2. 예수님의 삶
주님은 죄 없는 삶을 사셨으며 한번도 유혹에 넘어간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주님은 자신을 고소하는 자들에게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라고 도전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의 삶에는 실로 한점의 오점도 없습니다. 이 얼마나 우리와는 다른 삶입니까?
또한 주님은 자신의 삶의 시작과 끝을 다 아셨습니다. 주님은 자신이 고난받으실 것과 죽임을 당하실 것과 부활하실 것, 그리고 그 외의 모든 일까지도 세세히 알고 계셨습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그 일을 피하지 않고 잠잠히 받으셨습니다.
이것 또한 우리와 얼마나 대조적인지요! 무엇보다도 우리는 장래 일을 알지 못합니다.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우리의 마지막 숨을 내쉬게 될지 모릅니다. 혹 안다고 하면 우리는 모든 노력을 다해서 불행한 일을 피하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얼굴을 부싯돌처럼 굳게 하시고 십자가를 향해 곧장 나아가셨던 것입니다. 주님의 삶은 유일무이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3. 예수님의 능력
주님은 자연을 지배하는 능력을 지니셨습니다.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를 향해 "고요하라, 잠잠하라' 고 명령하셨을 때 폭풍과 굽이치는 물결은 주님의 음성에 순종했고 바다는 곧 잠잠해졌습니다.
주님은 귀신을 지배하는 능력을 지니셨습니다. 군대 귀신 들린 사람이 주님을 만났을 때 2천 정도나 되는 귀신들이 쫓겨났고 그 사람은 온전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모든 질병을 지배하는 능력을 지니셨습니다. 주님이 손을 대자 문둥병자가 고침을 받았으며, 열병이 떠나갔습니다. 주님의 말씀 한마디에 소경이 눈을 떴고 귀머거리가 듣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고치지 못하는 병은 없었습니다.
주님은 죽음을 지배하는 능력을 지니셨습니다. 성경에 보면 주님께서 죽은 사람을 세번 살리셨습니다. 금방 죽은 한 소녀와 장지로 나아가는 한 청년과 죽은 지 4일이나 되어 무덤에 묻혀 썩어 냄새가 나는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주님께 못하시는 일이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자연과 귀신과 질병과 죽음을 지배하신 분이 무엇을 못하시겠습니까? 주님은 이 모든 일을 통해서 주님의 능력이 어떠하심을 분명히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따라서 주님의 능력도 유일무이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4. 예수님의 가르침
주님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율법을 준 모세의 말을 자주 인용하신 후 곧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라고 하심으로써 주님은 자신의 가르침을 모세의 가르침 위에 두셨습니다.
주님은 가르치실 때 궁지에 몰리거나 대적들의 답변에 대답을 못하신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예루살렘에 계시던 마지막 주간 동안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올무를 놓으려고 무척 노력했지만 주님은 항상 올바른 대답을 하셨습니다. 헤롯 당원들과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이 차례로 교묘한 질문을 던지며 대답을 못하리라고 예상했으나 주님은 결코 말문이 막히지 않으셨습니다. 이 세상에 어느 누가 주님처럼 대답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나사렛의 목수에 불과한 그분이 자신을 대적하는 종교 지도자들을 무참히 참패시키는 광경을 말입니다.
"이는 어떠한 사람인가? " 주님은 그저 평범한 인간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5.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주님은 죽으실 이유가 없으신 분입니다. 그런데도 스스로 자원하여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주님은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는 분이시며 그것은 그분이 말씀하신대로 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큰 소리로 " 다 이루었다" 고 하시고 영혼이 떠나셨습니다.
주님은 늘 언젠가는 이 세상을 떠나 자기를 보내신이에게로 돌아가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하늘로부터 오셨기에 다시 하늘로 가실 것을 확신하셨습니다. 주님은 창세 전에 가졌던 영화를 말씀하셨습니다(요 17:5). 주님에게 있어서 죽음은 죽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단지 원래 계셨던 영광으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주님은 자신을 위해 죽지 않고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주님의 죽음은 모든 인류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벧전 2:24). 주님은 우리를 위해 대속제물이 되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 53:6).
주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휘생제물로 내어 주셨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우리사이에 있는 큰 죄의 장벽은 허물어졌으며 하나님은 이제 은혜로 우리를 돌보십니다.
주님과 같은 죽음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모세도 공자도 석가도 마호맷트도 다 인간이었고 여느 인간처럼 죽었습니다. 그들의 죽음은 그들 자신 조차도 구원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완전한 인간이셨던 주님의 죽음만이 온 인류의 구원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이란 이 구원의 선물과 주님께서 이루신 구원의 사역을 받아들이는 것 뿐입니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주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셨다는 점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종교 지도자들은 한번 가면 다시 오지 못하지만 주님만은 결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매여 있지 않으셨습니다. 한번 죽으면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그들은 결코 우리를 구원하지 못하지만 주님은 죽으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셨고, 지금도 살아계시며, 영원히 살아계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참 구주가 되십니다.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의 특성이 얼마나 유일무이한 것입니까!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주님이 물으십니다. "너는 그리스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 이 질문에 당신은 무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주님은 당신의 구주가 되셨습니까? 당신은 구주를 만날 준비가 되셨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주님을 무시하고 구원받지 못한 상태에 있습니까? 만일 당신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하지 않았다면 영원한 멸망에 들어가야 합니다.
혹 당신의 마음 속에 "과연 예수는 누구인가? " 라는 의문이 일어납니까? 그렇다면 이 글을 다시한번 주의 깊게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주님은 당신의 유일무이한 구주이십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기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전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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