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의 친구들

바울의 유대 공회 앞에서의 변명(행23)

행복자 2018. 7. 12. 10:49

바울의 유대 공회 앞에서의 변명(행23)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유대인의 송사로 공회 앞에 선 바울

그 한 부분은 사두개인이요

다른 한 부분은 바리새인임을 보고

바울이 공회에서 외쳐 가로되

나는 바리새인이요 그 아들인데

죽은자의 소망, 부활을 인해 내가

심문을 받노라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큰 다툼이 나니

사두개인은 현실, 합리, 이성주의 자들이라

부활도 천사도 영도 없다하며 믿지 않으나

바리새인은 부활, 천사, 영, 모두 믿더라


둘 사이에 큰 분쟁이 생겨 바울이 위험하매

천부장이 바울을 구조하여 영문 안에 들였더라


그날 밤 주께서 바울은 담대하게 하시며

로마에서도 나의 일을 증거하라 명하셨네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서 주를 증거케 하려

고난중의 바울을 위로하고 격려하시네


성령의 인도따라 예루살렘 올라왔고

유대인은 바울을 죽이려고 갖은노력 다하나

받은 소명 다하기까지 주께서 함께하며

재판받는 과정 통해 복음 증거 하게 하네


사십명이 맹세하고 매복하여 죽이려하나

바울이 아직 할 일 많이 남았기에

주께서 대적들의 계획 물리치시고

안전하게 호송하여 총독앞에 세웠도다


우리를 복음으로 부르신 영광의 주님

죄, 세상, 마귀 권세로부터 불러내어져

하나님 영광위해 따로 모인 무리들

각자에게 분량대로 주의 소명 주시고

주의 뜻 이루기까지 보호하고 인도하네


주님의 생명싸 속에 나를 두시고

모든 고난 역경속에 나와 함께 하셔서

마침내 성도가 승리하게 하시며

당신 일을 이루시고 영광받는 하나님


주께서 바울에게 담대하라 하셨듯이

오늘의 나에게도 담대하라 명하시니

나의인생 전부를 오직 주께 맡기고

주와 복음위해 헌신하기 원하노라


나는 심히 연약하나 주는 강하시오니

크신 하나님을 날마다 의지하고

복음을 변명할 때 부끄럽지 말게하사

바울처럼 담대하게 증거하게 하소서


받은 소명 뒤로 하고 딴 길가게 마시고

끝까지 영광의 길 따라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