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의 친구들

아그립바 앞에서의 변명 (행26)

행복자 2018. 7. 21. 12:38

아그립바 앞에서의 변명 (행26)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바울이 주님 만난 과정을 소상히 말하며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하니

총독 베스도가 큰 소리로 가로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너의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하였도다


베스도 각하여, 내가 미친것이 아니라

가장 참되고 정신차린 말을 하나이다

복음 전할때보다 더 정신차린 때가 있으랴?


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도 믿음을 권하니

네가 짧은 시간에 나를 권하여

나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 뿐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이

나의 이 결박한 것만 빼고

모두 나처럼 되기 원하노라

산 자가 죽은 자들에게 생명을 권하도다


총독과 왕 앞에서 복음을 증거할 때

조금도 위축되지 아니 하였도다

수갑찬 죄수의 신분 이었지만

신문하는 자들을 압도 하였도다

주의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사는사람


크고 작은자 앞에서 복음을 증거할 때

누구 앞에서든 분명하게 전했도다


전한자도 책임있고 듣는자도 책임있네

전한자는 복음을 분명하게 해야하며

듣는자는 복음을 믿어야 하리로다

선택은 자유로되, 책임이 따르도다

이 땅의 모든사람 구원받게 하소서


분명한 복음듣고 나타나는 두 반응

복음듣고 순종하면 친구를 얻음이요

복음듣고 반대하면 원수가 되리로다

핍박을 무릅쓰고 복음을 전하도다


바울의 믿음과 열정 본 받게 하시고

담대한 믿음으로 전도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매 순간 의지하고

주님의 말씀을 분명하게 전하여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영원한 친구들을 얻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