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의 친구들

바울과의 항해 (행27)

행복자 2018. 7. 21. 13:02

바울과의 항해 (행27)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바울이 오래 전부터 가고 싶었던 로마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고픈 열망중에

지나는 길에 방문하여 교제하고 싶었던 곳

바울의 계획아닌 주님의 계획대로

죄수의 몸이되어 로마로 향하도다


오랜 전도 여행으로 뱃길에 익숙한 바울

유라굴로 예상하고 무리한 출항 말렸지만

백부장이 선장, 선주 말을 믿고 출항 시켰더라

바울의 말대로 얼마 못가서 광풍이 대작하니

짐을 바다에 버리고 모두 두려워 하더라


큰 풍랑 지속되니,구원의 여망 사라지고

이제 죽었구나 할 때 주께서 일하시네

소망끊긴 무리에게 바울이 말했도다


당신들이 내 말을 따랐다면 좋았었겠도다

그러나 안심하라 하나님의 말씀이라

이 항해에 오직 배와 물건만 손상되겠고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해가 없으리라


어제 밤 주의 사자가 내 곁에서서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반드시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너와 한 배에 있는자를 다 네게 주었으니

그러므로 안심하라, 말씀대로 되리로다

우리가 다 한 섬에 걸리리라


세상 모든사람 항해하는 배와 같네

유라굴로 만났을때 모든사람 죽겠지만

오직 바울과 한 배에 있는자만 살겠도다

믿는자만 멸망에서 구원을 받는도다


이 세상은 큰 광풍 만난 배와도 같이

정처없이 표류하다 멸망 하겠네

인간의 수고, 노력 모두 헛될 뿐이고

결국은 멸망하고 심판받게 되리로다


모든사람 바울과 한 배를 타야 하고

바울과 같은 항해 해야만 하네


바울과 같은 믿음 가진 성도들

소원의 항구까지 함께 항해 하도다

주의 은혜 맛보며 함께 항해 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