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대 & 청년들에게] 자신감 부족

{십대 & 청년들에게)                                                                      자신감 부족                                                                                                                                 - 존 데니슨    당신은 최고의 옷차림을 합니다.그러나 여전히 자신이 못생겼다고 느낍니다. 당신은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친구들을 사귀어보기 원합니다. 그러나 항상 몸이 굳어져 움직이지를 않습니다. 당신은 증거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마지막 증거 때 실패했습니다.당신은 시도해보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로 보일까봐 두려워합니다.    십대시절은 힘든 때입니다. 몇 년이 지나면 당신은 새로운 몸을 가질 것이며, 새로운 태도를 지닐 것이며, 새로운 소원이 생길 것이며, 새로운 책임들을 짊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십대시절을 통과하고 있는 지금, 당신은 사람들로 둘러싸인 채 이 모든 새로운 면들을 다루어나가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할리우드는 완벽해 보이는 십대, 완벽해 보이는 삶을 비추어줍니다. 그런데 당신은 어떤가요?    평범해 보이는 십대와 평범해 보이는 친구들과 평범한 가정에서의 삶은 평범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많은 십대들은 자신에 대한 부정학하고 부정적인 생각들과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한 치료약은 없을까요?    사고방식의 알약    사람들의 왜곡된 본성은 그들을 극단으로 몰고 갑니다. 교만하고 자랑을 일삼는 신자는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방식으로 자신의 죄악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낙심과 두려움에 빠져 있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능력과 가치로 자신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대로 자신을 본다면, 그것은 당신으로 하여금 자신의 결함을 직시하게 해주며 자기신뢰를 갖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진실로, 당신에게는 더 많은 자기신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무능함 및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더 많은 정확한 바라봄만이 필요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은혜로우신 분이신지요!    당신이 누구인지를 알려달라고 그분을 신뢰할 수 있나요? 날마다 당신을 도우시는 그분의 능력을 의지할 수 있나요? 에베소 성도들에게 편지를 써 보낼 때  바울은 사고방식의 알약을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부족함 및 무가치함을 알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와 풍성한 긍휼하심을 기뻐하였습니다.    가치의 비타민    주목받는다는 느낌  중요하다는 느낌, 올바로 평가된다는 느낌을 가질 필요성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심지어는 일부 십대들과 어른들까지 타인들에게 인정받고 중시되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하려 합니다. 빌라도같은 사람조차 가치 있는 자로 나타나기를 몹시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군중의 인기를 얻기 위하여 주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허용했습니다.    당신의 진정한 가치는 정말로 타인들이 보내는 박수와 칭찬에 좌우될까요? 당신에 대한 하나님의 놀라운 평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막 8:36).    세상 모든 은행들의  모든 돈을 가져와도 당신 한 사람의 가치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바울은 그 이상을 말해주었습니다.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하나님은 당신의 상상을 뛰어넘는 최고의 값을 치르고 당신을 사셨습니다. 그 값은 그분의 사랑하시는 아들이 내어주신 목숨과 피였습니다.    당신은 자신이 하나님께 중요하고 고귀하다는 사실을 즐거워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십대인 당신은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해줄 이성 친구" 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무척 재밌는 사람이 아닐 수 있습니다. 당신은 사교성이 풍부한 사람이 아닐 수 있습니다. 당신은 반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사람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해도 당신이 참으로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어떻게 바라보시는지에 초점을 맞추십시오. 그것은 당신의 마음을 겸손케 할 것이며, 당신의 삶을 거룩하게 만들 것이며, 당신에게 자유함을 선사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및 당신에 대한 그분의 평가를 신뢰한다면(이 말 그대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받아들여짐의 항생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를 열망하는 것은 많은 십대들로 하여금 폭력 조직에 가입하게 하거나 나쁜 영향을 주는 친구들과 어울려 살인까지 저지르도록 몰아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문제는, 당신 또한 자신의 신앙에 맞지 않는 삶을 살게 하고 주님을 불순종하도록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받아들여지고 싶은 마음은 지극히 강력한 욕구입니다.    그리스도인 십대라고 해서 어떤 단체의 일원이 되라는 매력적인 압력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십시오. 누군가가 당신의 모든 결점과 모든 한계와 모든 무능함을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당신의 모든 죄악까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가 당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려 한다면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이 말씀을 기쁨으로 받으십시오!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를 받아주셨으니" (엡 1:6, 흠정역).    하나님은 있는 모습 그대로 당신을 부르셨습니다. 그분은 죄인을 불러주신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의 모든 잘못과 실패를 아십니다. 그분은 당신이 원하는 바가 실로 악할 수 있음을 아십니다. 그분은 당신의 능력이 얼마나 제한되어 있는지를 아시며 당신이 완전함에서 얼마나 멀리 떠나 있는지도 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당신을 받아들이기로 선택하셨고 당신을 그분의 가족으로 입양해 들이셨습니다. 그분은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하셨을까요? 틀림없이, 그것은 그렇게 해줄 만한 자격이 당신에게 있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그분의 아들과 결합한 모든 이들을 받아들이시는 것입니다. 당신은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하나님은 마치 당신이 그분의 아들인 양 그렇게 받아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형제여, 당신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자매여, 당신은 하나님께 받아들여졌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스스로를 그릇되이 조롱하고, 죄를 짓고, 타인들에게 거부를 당한다 해도 바뀌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당신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시며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을 받아주시는 것입니다. 당신의 받아들여짐 혹은 거부에 대한 두려움의 기초를 다른 사람들에게 두지 마십시오. 모든 사람은 향상됨을 위해 힘쓰는 것이 마땅하지만, 우리는 어느 단체의 인정을 받아야 할 필요도 없고 거절담함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만인 중 가장 높으신 분께서 당신을 "받아주셨고" "양자삼아" 주셨습니다. 단번에 또한 영원히 그렇게 하셨습니다.    비이기심의 수술    낙담과 염려는 당신의 초점을 자신에게로 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비쳐지는지에, 또 자신이 어떻게 느끼는지에 사로잡히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다음의 말로써 그리스도의 마음에 관한 본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빌 2:4).    친구가 지옥에 갈 수 있다고 정말로 믿는다면 당신은 자신이 어떻게 보일지에 신경을 쓰겠습니까? 영적으로, 하나님을 위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실제적으로,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시간이 별로 없고 주머니에 돈도 별로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러한 필요들은 무수히 많음을 생각하면서 그것들을 찾아보십시오. 따라서 당신의 마음이 어두워질 때 우선적으로 자신의 이기심을 하나님께 자백하십시오. 그런 다음 가서 누군가를 도우십시오. 그러한 전화나 방문에 의해 격려를 얻을 자들은 누가 있을까요? 누군가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해주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장로들에게 감사의 글을 쓰십시오. 성도들 집의 잔디를 다듬어 주십시오. 다섯 자녀를 둔 자매의 아이들을 돌보아주어 그녀에게 잠시 휴식을 주십시오. 이웃들에게 복음집회에 오도록 초청하고 전도지를 나누어 주십시오. 가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수고롭게 일하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십시오. 그러면 당신이 사랑하는 하나님께 속한 것들에 몰두하게 될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을 지으셨고 당신을 구원하사 그분을 섬기도록 하셨습니다. 인생의 즐거움은 자기 자신을 잊고 타인을 향한 사랑과 보살핌에 열중하는 것에 달려 있고, 우리 구세주께서 그러한 삶을 사셨습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당신이 무엇을 행했는지,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하나님의 관점을 지니고 사십시오. 그것만이 당신의 마음에 기쁨과 평안이 자리할 수 있는 유일한 처방입니다. 따라서 성경을 들고서 하나님의 생각과 행하심을 더 살펴보며 하나님의 방법들을 더 알아보십시오. 그리고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찾아가십시오. 그러면 자신감 부족 문제에 있어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