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의 친구들

환난중에 믿음을 입증하고 승리한 다윗

행복자 2018. 10. 4. 08:47

환난중에 믿음을

           입증하고 승리한 다윗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청년기를 사울을 피해 도망다닌 다윗

사망과 생명이 한 걸음인 험난한 길에서

사울과 숨바꼭질 하는 긴장의 연속이라


이웃도 친구도 가족도 등을 돌렸도다

마치 죽은 시체와 같고, 파기처럼 되어

백성들에게 잊혀진 존재가 되었으며

성소에 나아갈 수 없는 고통을 겪었도다


극도의 피곤, 외로움, 고통, 두려움 속에서

주께 기름받은 자기 신분 잊지 않고

주의 구원의 때를 믿음으로 기다렸네


자기 양떼 맡기시려 다윗을 부르신 주

다윗을 연단시켜 귀히 쓰려 하시도다


몸을 가진 인생은 너무도 연약하여

사탄의 올무에 쉽게 넘어 지기에

환난을 통하여 단단하게 세우시려

거친 광야로 다윗을 내보냈네


라반이 야곱의 훌륭한 조련사 였다면

사울은 다윗의  최고의 조련사 였도다


사울의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의 죽인 자는 만만 이로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다윗을

여인들이 뛰놀며 기쁨으로 창화하니

사울이 불쾌하여 심히 노하고

그 날부터 사울이 다윗을 미워했네


사울이 던진 창을 두번이나 피하니

주님이 함께하는 다윗을 보고

시기하는 사울은 고통에 들였도다


다윗을 죽게하려 자기 딸을 주었고

미갈 얻는 대가로 양피 일백 바쳤도다


사울이 더욱 다윗을 제거하려 힘쓰니

밤중에 미갈이 다윗을 도피 시키매

그 때 부터 다윗은 방랑자가 되었도다


여인보다 승했던 요나단의 사랑

요나단은 다윗은 목숨같이 사랑했네


고난받는 왖우의 오아시스같은 위로

에셀바위 곁에서 굳게 약속 하였네


요나단이 화살 셋을 앞으로 쏘고

화살줍는 아이가 주으러 갈 때


살이 네 이편에 있다 하면 돌아오고

살이 네 앞편이 있다 하며 도망치라 하여

요나단이 축복하고 다윗을 보냈도다


요나단은 다윗의 진실한 친구였고

우리모두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네


친구는 위급할 때 그 진가 증명되듯

주님은 우리의 진실한 친구이니

목숨까지 내어주신 나의 참 친구로다


가드에 내려가서 미친체도 했었고

가족들을 이끌고 모압에도 갔었으며

그일라에 갇혀서 잡힐뻔도 하였고

가드에 내려가서 시글락에 머물고

그곳에서 기가막힌 우여곡절 겪었도다


다윗은 사울을 해할 마음 없으나

사울은 다윗을 집요하게 쫓았도다


십 황무지, 마온 황무지, 엔게디 까지

사울의 군대와 숨바꼭질 하였는데

다윗의 생명은 주님손에 달렸기에

사울이 수섹하니 주께서 숨기셨네


엔게디 동굴에서 좋은 기회 왔도다

다윗과 식그들이 둘 깊은곳에 있을 때

사울이 발을 가리려 굴에 들어왔고

다윗이 원수갚을 기회를 얻었지만

사울의 겉 옷자락만 가만히 베었으며

하나님을 경외하여 사울을 살렸도다


다윗을 잡기위해 다시 온 사울과 군대

잠자는 진으로 다윗이 내려가서

사울의 창과 물병 가지고 올 때에

주께서 저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고

그 곳에서 또 한번 죽일 기회 있었지만

친히 손을 대지 않고 주께 심판 맡겼도다


다윗이 사울을 두번이나 살려주고

원수로 부터 두 번이나 축복을 받았나니

선으로 악을 갚는 것이 참 승리인데

선으로 악을 이긴 아름다은 믿음이라


젊은 날의 대부분을 고난중에 지냈으나

그때의 다윗 믿음 가장 충만 하였나니

생과 사를 넘나드는 극한 환난 속에서

주님과는 가장 친밀하게 교제했네


내 눈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주께서 내 곡성을 들으셨나이다


의를 위해 흘린 눈물 보석보다 귀하고

주를 위해 흘린 눈물 진주보다 귀하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이루고

연단은 우리의 소망을 이루는도다


젊은 날의 고난은 값지고도 귀하나니

연단받은 사람이 주의일을 할 수 있고

고난은 우리의 선생님 되시도다


주님도 이 땅에서 심한 고난 받으셨고

경건한 사람들은 모두 고난 받았도다


죄가 없는 하늘에선 고난 받을 일 없지만

죄가 있는 땅에서는 고난이 필수인데

다윗이 모든 고난 믿음으로 이겼듯이

우리도 남은 고난 믿음으로 이기겠네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옵고

내 원수의 핍박에서 나를 건지시나니

신실하신 하나님만 믿고 기다리오며

하나님의 약속만을 믿고 따라갑니다


주님을 따라갈때 많은 고난 있으나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으니


현재 받는 고난을 부끄러워 아니하며

또한 보이는 소망이 참 소망 아니므로


안보이는 영원한 것 참고 기다리며

환난중에 믿음으로 승리했던 다윗처럼

나도 환난중에 믿음으로 승리하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모든영광 돌리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