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등대] 교회의 재정
[진리등대]
교회의 재정
-A.G. 클라크(A. G. Clarke)
도입.
기독교계의 여러 교회들에서 자주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재정의 문제는 성경의 패턴이 지켜지기만 한다면 아주 단순한 문제입니다. 신약성경의 어디에도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한 자금 지원을 세상에 요청할 수 있다는 생각은 그 암시조차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세상에 자금 요청을 하는 사람들은 주님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물질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속한 특권입니다. 영적인 것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드리는 것만이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아닌 사람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뭔가를 드리기를 요구하지 않으시고 다만 그들이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건물 안에서 하든지 밖에서 하든지, 특히 복음집회에서 헌금을 걷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주 예수님께서는 전도자들을 보내시면서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이나 가지지 말고"(마 10:8-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 주의 깊게 이러한 원리를 받아 들임으로서(고후 11:7). 고린도와 기타 지역의 청중들로부터 무언가를 받기보다는 자신의 손으로 일함을 통해 스스로의 필요를 채웠습니다(행 18:3, 요삼 7절 참조). 하나님의 구원은 돈 없이, 값없이 주어집니다(사 55:1, 엡 2:8-9 참조).
"헌금을 걷지 않습니다" 라고 공지하는 것도 별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말은 우리가 후히 베푼다는 사실을 일부러 광고하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이고, 또한 복음집회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주머니 사정이 빈약하다는 점을 공개하는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특권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들의 책임을 다한다면 주님의 일에 있어서 모든 필요가 충분히 채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끈질긴 간청, 부담스런 요구, 세상적인 수단, 잘 조직된 재정기관 등과 같은 모든 것들은 불필요한 일이 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방법들을 동원하고 있다면,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교회가 돈을 밝히는 집단이라는 비난을 자초하게 될 것입니다.
물질을 드림.
믿는 자라면 누구나 주님께 드릴 물질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헌금에 관한 기본적인 원리가 됩니다. 믿는 자의 삶은 자신의 것이 아니며, 그가 가진 모든 물질도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위탁받은 것입니다(고전 6:19-20, 롬 12:1, 눅 16:9-13, 고후 8:5).
모세 세대 아래에서는 하나님께서 이러한 동일한 원리를 바탕으로 해서 백성들이 가진 물질의 특정한 일부를 도로 취해가셨습니다. 즉, 그들이 가진 모든 소유는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것이라는 원리가 적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과 짐승의 처음 난 수컷은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비록 사람과 나귀의 새끼는 대속제물인 어린 양으로 구속받을 수 있었지만 말입니다(출 13:1-2,11-15). 또한 땅에서 나온 소출의 첫 열매들도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출 22:29-30). 그리고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었고, 하나님께서는 레위 지파가 가나안 땅을 분배받지 않은 사실을 대신하여 이것을 레위 지파에게 주셨습니다. 율법이 주어지기 전에도 아브라함은 십일조를 지켰습니다(창 14:20, 히 7:4-10). 십일조의 일부라도 드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것이 되었습니다(말 3:8-10). 그리고 어떤 특정한 희생제물과 그 일부도 하나님의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하나님께 의무적으로 드려야 했던 항목들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의무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이러한 의무를 다한 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구약 성경에서 이러한 일은 "자원하여 드리는 예물" 이라는 말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예물은 말 그대로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자원하여 드린 예물에 대한 첫 번째 언급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 건축에 필요한 재료들을 바쳤던 것과 관련되어 나타납니다(출 35-36장). 희생제물에 대해서는 레위기 22:17-25, 23:38, 신명기 23:21-23등을 살펴보십시오. 이러한 구절들은 모두 그리스도인들의 헌금에 대한 가치 있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물질을 드리는 것과 관련해서는 첫 번째 성전건축(대상 29장)과 두 번째 성전건축(스 2:7)에 관한 말씀들에서 더 많은 사례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은혜 아래서는 물질을 드리는 것이 전적으로 자발적인 것이지만, 그 수준은 율법 아래에서 드리는 것보다 결코 못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누리고 있는 특권은 이스라엘이 가진 특권보다 훨씬 더 우월한 것입니다. 신약성경에는 그리스도인의 헌금에 대해 다섯 번이나 "은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는 이러한 헌금이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으로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 헌금의 실천.
우리가 살펴 본 대로 헌금의 실천은 각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지침들은 주로 고린도전서 16:1-3, 고린도후서 8-9장에 나타나 있습니다. 이런 구절들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유하든지 그렇지 않든지 간에 "너희 각인" 이라고 된 것을 주목하기 바랍니다. 물론 부유한 자라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딤전 6:17-19). 하지만 마게도냐의 교회들은 가난한 가운데서도 주님께 물질을 풍성하게 드렸습니다(고후 8:2-4). 헌금에 대한 첫 번째 원리가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5절)에 나타나 있습니다. 여인들도 이러한 은혜를 나타내었고(눅 8:3), 주님께서는 그들이 드린 물질을 받으셨습니다. 주님의 일에 전심으로 드리고 있는 형제들이라도 예외가 될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구약의 레위 지파와 같기 때문입니다(민 18:25-32).
2. 헌금의 양.
헌금의 양은 각자의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고후 8;11-12, 행 11:29). "하나님께서 그를 번창하게 하신 대로" (고전 16:2 - 우리말 성경에는 이 부분이 없으며 흠정역 성경에는 나타나 있습니다. -역자주) 율법이 아니라 자유가 그 원리가 되지만(고후 9:5), 하나님께서 후히 주시는 분이시라는 사실이 이러한 헌금에서 나타나야 합니다(약 1:5, 요 3:15, 롬 8:32).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과 같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려고 자신을 가난하게 만드셨습니다(고후 8:9). 이러한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헌금의 동기가 됩니다(롬 12:8, 고후 8:2, 9:11-13). 주님께서 사람들이 드린 것을 평가하신 것과( 막 12:41-44, 눅 21:1-4) 주님께서 하신 약속(눅 6:38, 고후 9:6, 잠 11:24-25, 22:9, 말 3:10)을 살펴보기 바랍니다.
3. 헌금의 동기.
(1) 피해야 하는 동기 -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을 받으려는 마음이 헌금의 동기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마 6:1-4). 우리의 헌금은 과시하려는 마음이 없어야 하고, 가능한 비밀스럽게 이뤄져야 합니다. 돈을 낸 사람들의 이름을 돈을 많이 낸 순서대로 적어놓고 이 목록을 공지하는 것은 세상의 방법입니다. 이것은 누가복음 21:1-4에 나타난 주님의 평가와 상반됩니다.
(2) 바람직한 동기 -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사랑이 헌금의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고전 13:3, 고후 8:8, 요일 3:17-18, 갈 6:10). 인간의 요청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강권 받아야 하고(고후 5:14),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고전 10:31).
4. 헌금의 태도.
우리는 자원하는 마음으로(고후 8:3,11,12). 불평이 없이 즐겁게(고후 9:7, 행 20:35) 드려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정직하게 드려야 합니다. 이 말은 합당하게 우리의 재물인 것만을 드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에게 진 빚이 있거나 이전의 가족 채무가 있다면 우선해서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롬 12:8, 막 7;11-13, 딤전 5:8< 고후 8:20-21).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가 드린 물질을 기쁘게 받으시기 위해서는 형제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깨끗한 양심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마 5:23-24).
5. 헌금의 방법.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헌금을 할 때 우연히 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고전 16:1-2). 이러한 체계적인 헌금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습니다. (1) 주님 앞에서 목적의식을 가지고 소득의 일부를 따로 구분해 놓는 것.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행하기 위해 자신의 집에다 특별한 상자를 놓아두기도 합니다. 부유한 형제들은 이를 위해 별도의 계좌를 관리하기도 합니다. 다른 형제들은 단순히 장부에다가 별도의 계정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소득의 일부를 따로 구별해 놓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께서 마음을 움직이시는 대로 다양한 목적으로 헌금을 드릴 수 있고, 갑작스런 헌금의 필요가 생길 때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고후 9:5). (2)정기적으로 헌금을 하는 것(고전 16:2). 이 구절은 주일에 이뤄지는 예배 및 만찬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이스라엘 가운데서 첫 열매를 가져오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a) 곡식의 단을 흔들어 드리는 것(레 23:9-14). (b) 떡덩이를 흔들어 드리는 것(레 23:15-21). 이것들은 각각 우리 주님의 부활에 대한 모형(고전 15:20,23)이고, 오순절의 모형(행 2장)이었습니다.
헌금을 거둠.
교회가 함께 드렸던 헌금에 관한 기록이 사도행전 11:29, 로마서 15:25-26, 고린도전서 16:1, 빌립보서 4:15-16에 나타나 있고, 개별적으로 드린 헌금에 대한 기록은 요한이서 5-7절, 갈라디아서 6:6, 히브리서 13:16, 디모데전서 6:18, 사도행전 4:36 에 나타나 있습니다. 지역교회 건물의 운영비용 충당을 위해 사용되는 돈은 주님께 드리는 것으로 간주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건물 임대료나 가구 설치비용, 전기 요금, 난방비용, 기타 건물관리비 등의 비용은 성도들 자신의 편리를 위해 사용되는 비용들입니다. 이러한 비용을 충당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로서, "자원하여 드리는 예물"이라기 보다 일종의 빚이라고 할 것입니다.
헌금의 관리.
헌금을 관리하는 일은 두 명 이상의 형제들이 해야 합니다(행 6:3-6, 고전 16:3-4, 고후 8:18-21, 9:3-5). 헌금 관리를 지혜롭게 해야 혹시 있을 수 있는 의심을 피할 수 있고, 성도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책임의 부담을 나눌 수 있습니다. 재정을 맡은 형제들은 그들이 비록 물질적인 일들을 담당하고 있긴 하지만, 도덕적이고 영적인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행 6:3, 딤전 3:8-13). 물론 이 형제들은 관리적인 능력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구절들을 보면, 헌금을 하는 성도들이 재정을 관리할 형제들을 선정 하는 데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주님의 원리인 것으로 보입니다. 성경은 재정을 관리할 형제들에 대한 자격요건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만, 그러한 형제들을 어떤 방법으로 선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역교회의 인도자인 장로들은 성도들의 마음이 누구에게 있는지 자유롭게 판단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정의 회계는 정기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고린도전서 14:40의 원리에 따라 이뤄져야 합니다.
헌금의 분배.
신약성경에서 우리는 헌금의 분배와 관련해서 네 가지 중요한 대상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1. 궁핍한 과부들(행 6:1-6, 딤전 5:4-16).
교회의 모든 과부들이 교회재정의 도움을 받아야 할 대상은 아닙니다. 교회가 물질적으로 돌보아야 할 과부들은 (1) 자신을 부양할 수 있는 가족이 없어서 심히 궁핍한 사람이어야 하고, (2) 적어도 60세 이상이어야 하며, (3) 하나님께 대한 기도의 사람이어야 하고, (4) 경건한 생활과 활동의 간증을 보이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2. 가난한 성도들(롬 12:13, 15:23-27, 갈 2:9-10, 행 11:29-30, 24:17, 2:44-45, 고전 16:1-3, 고후 8-9장, 잠 19:17).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있습니다(막 14:7). 나태하고 낭비가 심한 성도들까지 도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살후 3:10). 신명기 15:7-11에 있는 말씀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의 종들(빌 4:15-19).
교회의 재정으로 도와야 하는 하나님의 종들 가운데는 복음전도자들(고전 9:4-14). 성경교사들(갈 6:6), 말씀으로 수고하는 장로들(딤전 5:17-18)이 있습니다. 교회가 물질로 도와야 하는 하나님의 종들은 주님을 섬기기 위해 세상의 직업을 포기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 사도행전 18:3과 20:34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사역을 하면서도 물질적 필요를 스스로 채웠던 사도들의 본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처럼 사도들이 스스로 일을 해서 자신들의 물질적 필요를 채운 것은 (1) 값없이 복음을 전함으로써 (고전 9:15-18) 돈을 벌기 위해 복음을 전한다는 비난을 없애려고(고후 11:7-12), (2) 그리스도인의 헌금문제에 있어 본이 되기 위해(행 20:33-35), (3) 가난하고 고난 받는 성도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기 위해(살전 2:9, 살후 3:7-9) 이뤄진 일입니다.
4. 착한 일을 위해(갈 6:10, 살전 5:15).
믿음의 가정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드린 헌금을 배분할 때 우선권을 가지지만, 그들에게 너무 과도한 비용이 지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헌금의 효과.
헌금의 효과는 다음과 같이 일곱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헌금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고전 9:7, 히 13:16,빌 4:18)
2. 헌금은 경제적 필요를 가진 성도들의 짐을 덜어줍니다(고후 9:12).
3. 헌금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이와 비슷한 노력을 하도록 유도합니다(고후 8:1-2, 9:2).
4. 헌금은 헌금을 분배받는 사람의 마음에 감사를 불러일으킵니다(고후 9:11-14).
5. 헌금은 친절한 마음을 가지고 헌금을 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를 드리도록 유도합니다(고후 9:14).
6. 헌금은 헌금을 더 드릴 수 있는 용량을 키워줍니다(고후 9:8-10, 잠 11:24, 눅 19:24-26). 여기에 관련된 하나님의 원리를 기억하십시오.
7. 헌금은 헌금을 드린 사람들에게 풍성한 열매를 가져옵니다(빌 4:17, 고후 9:10).
헌금에 대한 보상.
하나님의 원리를 따라 드리는 헌금은 주님의 뜻을 행했다는 사실을 아는 기쁨과, 필요가 있는 사람들을 도왔다는 즐거움이라는 보상으로 나타납니다(잠 11:24-25, 눅 6:38).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장차 오는 날에 우리가 드린 재물에 대해 인정하시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받은 재물을 잘 관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를 높이 평가하십니다(마 6:19-21, 25:14-30, 눅 16:9-13, 19:11-27, 고후 9:6).마태복음 25:40, 10:42에 나타난 원리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잘하였다" 라고 칭찬해 주시고, 영원한 장막에서 많은 친구들이 우리를 영접해 줄 것입니다(눅 16:9).
요약.
그리스도인들은 물질을 드릴 때 (1) 헌신적으로(하나님을 향해). (2) 사랑의 마음으로(사람을 향해), (3) 자원하는 마음으로(기쁘게), (4) 후히 드리는 마음으로(이 은혜에 넘치게). (5) 체계적으로(목적-준비-할당), (6) 자랑하지 않는 태도로(자기를 드러내지 않음). (7) 정직하게(참으로 자신의 물질인 것만) 드려야 합니다.
추가적 언급.
주님의 종들이 자신의 필요를 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바울과 여러 사도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단지 궁핍한 성도들의 필요를 알렸을 뿐입니다. 사역에 대한 정보는 때때로 바람직한 경우가 있지만 도와달라는 요청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종들은 필요를 공급해 달라고 자신의 주인께 의지할 따름입니다. 자신의 종들의 필요들을 채우시기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자신의 백성들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분은 바로 주님이십니다. 한편, 헌금을 드릴 때는 말이나 편지에 의해 개인적인 지명헌금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위탁한 재정의 지출은 청지기의 정신으로 이뤄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