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

언젠가 나는 알리라

행복자 2018. 10. 20. 08:31

                                        언젠가 나는 알리라

                                                                                                              -J. E. 졸


내 모르며 알 수 없어라.

슬픔의 구름이 길을 가로막는 까닭을!

하지만 아는 것은

내 주님 날 사랑하시니

밝은 날까지 보호하여 주시리라.


내 모르며 알 수 없어라.

인생을 시험하심으로 고통을 주시는 까닭을!

하지만 아는 것은

내 주님 힘을 주시니

그분을 만나 뵈올 때까지 그분을 의지하리라.


내 모르며 알 수 없어라.

내 가는 길이 험하고 거친 이유를

하지만 아는 것은

내 주님이 길을 알아!

내 손을 이끄시니 나는 안전히 가리라.


내 모르며 알 수 없어라.

고통과 상실과 슬퍼하는 까닭을!

하지만 아는 것은

내 주님께서 고통당하시고

날 위해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이라.


엔젠가 내 알리니

모두 분명해지리.

은총으로 저 좋은 땅에 이를 그때까지

믿고 일하며 기도하리니

주님께서 나를 불러 내가 알 때까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