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

[기쁜소식] 예수 (6)

행복자 2018. 12. 21. 09:03

[기쁜소식]

                                                  예 수 (6)

                                                                                                                                    - 허윤욱

                                                예수님은 창조주이시다


   "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요 1:10).


   예수님은 창조주이시다.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여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지만 예수님은 여전히 창조주이시다. 요한 사도는 이것을 깨닫고 너무도 흥분된 마음으로 이것을 증언하고 있다. 그 자신조차도 예수님이 세상에 계셨을 때는 창조주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몰랐다. 그러나 그분이 창조주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지금 요한은 흥분된 마음으로 이 사실을 만천하에 외치고 있는 것이다.

   창조주가 육신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셨으나 인간들은 전혀 알지 못하고, 유대인은 더욱 이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로서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에 오신 구세주일 뿐만 아니라 창조주 자신이셨던 것이다.

   지금 서두에 기록한 말씀은 예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외치고 있다. 여기에서 독자들은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창세기 1장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하셨는데 이제는 예수님이 창조하셨다면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다. 그래서 성경은 삼위일체 신앙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을 반대하는 수많은 이단들이 삼위일체가 고래로부터 있었던 토속신앙이라고 반박한다. 그러나 사단이 성경의 하나님을 모방하여 말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정리하자면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에 이 사실을 사역을 통하여 충분히 드러내셨다.

   이번 호에는 예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스스로 증거하신 사실을 알아보고 또한 창조주이신 그분의 사역을 통해서 한 인간이 어떻게 복을 받을 수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얻고자 하셨으나 열매가 없었다. 그때 예수께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마21:19).

   제자들도 둘러선 사람들도 다 놀랐다. 독자들이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 세상에 누가 나무를 명하여 순종하게 할 수 있는가? 무화과나무가 저주를 받아 곧 말라 죽어버렸다. 세상에 누가 이런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늘의 해와 달과 별과 땅에 모든 산과 바다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가 아니고는 이와 같은 일을 하실 수 없는 것이다. 토기장이가 진흙을 통해서 자유자재로 그릇을 만들듯이 예수께서 만물을 그 마음대로 만드신 것이다. 목수가 집을 짓다가 잘못되면 헐어버리고 다시 지을 수 있는 것처럼 창조주 예수께서 무화과를 살리기도 하시고 죽이기도 하시는 것이다. 성경에 또 이와 같은 일도 있다. 예수께서 길가시다가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를 만나셨다.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소경이어서 천지 만물을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슬픈 사람인 것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그곳으로 지나가시게 된 것이다.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요 9:1-7). 나면서부터 소경된 자의 눈을 보게 하셨다.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그러나 사실이다. 예수께서 실제로 그 일을 하셨다. 대낮에 세상 한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에서 있었던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있었던 일이다. 또한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일이다. 나면서부터 소경을 낫게 하신 것이다. 이것이 인간의 눈으로 보면 매우 이상하고 있을 수 없는 일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어떤 말로도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창조주이심을 아는 사람은 이 문제가 어려운 일도 아니고 납득할 수 없는 일도 아니다. 창조주이신 예수께서 눈을 나중에 만드신 것일 뿐이다. 마치 아이들이 미술시간에 진흙으로 사람을 만들고 눈을 나중에 만들듯이 창조주이신 예수께서 이 사람의 눈을 나중에 만들었을 뿐이다. 이것이 믿음이다. 주님은 이 일에 대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준비된 일이라고 하셨다. 실제로 이 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많은 유대인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성경은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의 일을 분명하게 증거하고 계신다. 그리고 이와 같은 사역은 인간의 지능으로 이해할 수도 알 수도 없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 들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전 1:21).

   말씀에서 보듯이 인간의 지혜로 하나님을 헤아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을 발견한 사람들의 복이 여기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시라고 필자는 독자들에게 외치고 싶다. 그리고 지금 그 이유를 설명하고자 한다.

   창조주 예수님을 영접할 이유는 첫째로 그분이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주인이기 때문이다.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세상의 주인을 만나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집에 세들어 사는 사람이 집 주인을

만나는 일은 당연한 것이다. 주인과 대화하여 실제로 모든 문제를 무리 없이 해결해 나가야 평화롭게 살아가는 것이다. 세상은 주인의 마음대로 진행되어 가고있다. 세상은 주인의 가치관대로 운행되어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제로 세상에서 잘 살려면 세상의 주관자를 만나고 그 분의 뜻을 따라서 살아야 평안한 것이다. 나라의 대통령도 자기의 정책을 펼치듯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정책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책을 잘 따르면 평안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책을 거스르면 그는 고통의 삶을 사는 것이다. 오늘날 인간이 이렇게 피곤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정책을 알지도, 알려하지도 않고 살기 때문이다. 지혜롭고 겸손한 사람은 일찍이 하나님을 찾아 만나서 하나님의 정책을 알고 이미 그 안에서 평안을 누리고 살고 있는 것이다. " 그는(예수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 1:15-16). 오! 얼마나 놀라운 선언인가. 가슴이 울렁거리지 않는가. 세상은 예수님에 대하여 함부로 말하고  비난하고 있지만 예수님의 본질은 이러한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실수하고 있는 것이다. 예수님을 업신여기고 비난하고 부인하는 행위는 무서운 심판으로 나타날 것이다. 창조주이신 예수님이 이 보이는 모든 창조물을 다 없이 하고 새로운 창조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열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그분의 복음을 복종치 않은 자들이 심판받아 지옥에서 울며 이를 갈 것이다. 천국의 영광과 기쁨이 영원하듯 지옥의 고통도 끝없이 이어진다. 사람들은 자기 행위와 어리석은 판단을 후회하며 영원히 고통을 당하게 된다. 예수님은 창조주이시다. 그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

   두 번째로 창조주 예수님을 만나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대의 인생이 창조주 예수님에 의해서 설계 변경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 없이 살아온 그대의 인생이 하나님 앞에 돌아와 다시 설계되기 시작하면 그대의 삶은 열린다. 놀라운 삶이 열린다. 이것은 매우 중요하여 금세와 내세의 축복이 있다. 하나님 없이 죽음의 공포 속에서 고통 중에 살아온 나날들이 슬프지 아니한가? 술로 담배로 쾌락으로 기쁨을 찾아보지 마는 거기에 참된 기쁨은 없었던 것이다. 그러한 것들은 마약과 같아서 순간적으로 고통스런 세상을 잊게 할지는 몰라도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은 없었다. 필자의 주변에는 소망 없이 자살을 생각하며 허무하고 줄거움없는 삶을 살다가 회개하여 참 평안을 찾은 증인들이 얼마든지 있다. 신앙은 추상적이고 몽상적인 것이 아니다.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것이다. 영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으로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이지만 현실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영생의 기쁨을 맛보며 살아가는 것이 참 신앙이다. 요즘 이단들이 내세에 관한 소망을 이야기하면서 현실적으로는 저들의 삶을 약탈하는 악한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는데 악한 사단의 역사인 것을 알아야 한다. 소망 없이 짐승처럼 일만 하면서 짜증나는 현실을 어찌하지 못하고 살다가 주님 앞에 돌아와서 사람답게 사는 사람들의 간증을 원하시면 필자에게 연락하라. 얼마든지 들려주고 소개하여 주겠다. 단정코 말하고 싶다. 창조주 예수님 앞에  나와서 그대의 인생 설계 변경을 하시라. 진실로 권하는 것이며 사실을 전하는 바이다.

   또한 창조주 예수님을 만나시면 그대 가정을 새롭게 꾸미는 열매가 따라올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가정이 망가져서 아이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고, 여자들이 술집으로 춤집으로 전전하고 있지만 여기에 대한 대책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정치인들이나 학자들이 수많은 대책을 이야기하지만 그러한 문제는 전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가정 파괴는 사회 파괴이며 그것은 곧 세상이 파괴되는 것이다. 성경은 인생의 모든 문제, 가정의 문제, 청소년의 문제 등에 대한 대책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담대히 선포하고 있다. 창조주이신 예수님은 인생의 모든 문제의 대책이시다.

   오늘날 성경과 전혀 관계없이 펼쳐지는 기독교의 모습을 통해서 예수님까지 비난받는 현실인데 눈물을 금할 수 없다. 단정코 말씀드리거니와 오늘날 한국의 기독교는 성경과 너무도 다른 모습이다. 이와 같은 한국의 기독교는  하나님이 세운 적도 없고 인정한 적도 없다는 것을 독자들이 속히 깨달아야 한다. 사단이 수많은 방법으로 기독교를 타락시켜 하나님앞에 오려는 자들의 길을 막고 있는 것이다. 독자들에게 감히 하나님의 이름으로 권하고 싶다. 오늘날 자녀들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가. 사회는 얼마나 불안한가. 좋은 교육을 받기 위해서 몸부림 치지마는 좋은 교육이 꼭 행복의 길로 이어지고 있는가. 사업에 성공하여 돈을 많이 벌고 자녀들을 고급교육으로 양육하지만 그것이 행복한 인생을 보장하는가. 결국 아무것도 확실한 것이 없고 아무것도 보장된 것이 없는 세상에서 왜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는가. 왜 창조주 앞에 나오지 않는가. 물건을 만든 이가 고장난 물건을 고치는데도 완벽한 실력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알고 있는 형제는 평생 양복을 만들다가 몇 년 전에 세탁소로 바꾸었는데 옷을 고치는 데는 대단한 실력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가 말하기를 만들기도 했는데 고치는 것쯤이야 별로 힘들지 않다고 하는 것이다. 독자 여러분 예수님은 세상을 만드신 분이다. 예수님은 사람을 만드신 분이다. 예수님은 당신을 만드신 분이다. 예측할 수 없는 인생길을 보장해 주시는 전능자이심을 믿고 그 앞에 나오시라. 희망이 보이지 않는 망가져 가는 인생도 예수님은 쉽게 고칠 수 있는 분이신 것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예수께서 세상에 계실 때에 하신 말씀이다. 이 말씀 속에 무궁무진한 뜻이 담겨 있다. 모든 문제에 해결자이심을 직접 선언하신 말씀이다. 자신이 창조주이심을 선언하신 말씀이다. 쉴 곳 없어 방황하는 독자여 왜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는가. 왜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오지 않는가.그분 앞에 나오시기 바란다. 앞에 기록한 골로새서 말씀처럼 그분은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권세자들이나 주관자들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나는 것이다. 이 놀라운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는 날 세상은 충격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또한 예수님을 함부로 말하고 함부로 판단하고 비난했던 사람들이 엄청난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쉽게 하기 위하여 세상의 예를 들어 보겠다. 세상에서 왕이 바뀌면 그에게 따른 사람과 반대하던 사람들의 운명이 달라지는 것이다. 어떤이들은 한 자리를 하게 되고 어떤 이들은 형벌을 받기도 한다. 이제 다음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새상이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다. 이제 그분이 만민의 재판장이 되어 사람들을 심판하시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울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웃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기뻐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절망하게 될 것이다. 모든 무릎이 그분 앞에 꿇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분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