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매일의 양식 - 1월 24일
기도 - 매일의 양식 365 - 1월 24일
출애굽기 32장 30-35절
모세가...여짜오되...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금송아지를 만듦으로써 하나님을 반역할때 레위 지파는 거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들에게 징계를 집행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모세가 그들에게 백성들을 도륙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도합 3,000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것은 비극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긍휼이 나타나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멸망하지는 않았습니다. 마땅히 그래야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이 일로 모든 백성이 고통을 당했습니다.
다음 날, 깊은 생각을 마친 모세는 그 백성에게 자신이 그들의 죄를 위하여 속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하나님께 나아가 이렇게 자백했습니다. " 이 백성이...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31절). 이때에 그는 하나님 앞에 그 문제를 비교적 자세하게 아뢰었습니다. "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모세는 먼저 하나님께 용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미 발생한 그 사건 때문에 3,000명이 죽었지만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가라앉히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이렇게 덧붙여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32절). 여기서 다시 한 번 우리는 이 하나님의 사람의 사심 없음을 봅니다. 그는 스스로 벌을 받고자 했습니다. 실로 그것이 심지어 멸망의 벌이라 해도 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축복들을 누리지 못할 바에야 차라리 그에게는 그 편이 더 나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를 지은 자들이 자신의 형벌을 받고 그분의 책에서 지워져야 한다고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서 이제 모세에게 새로운 명령을 내리셨습니다. "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내 사자가 네 앞서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보응하리라" (34절).
여기서 우리는 모세의 행동에서 교훈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먼저, 우리 자신의 삶과 교회 가운데서 징계가 있어야 함을 배웁니다. 사람들이 징계를 행합니다. 이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행하시는 징계도 있습니다.그러나 징계를 받는다고 해서 미래의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슬픈 사건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범죄 때문에 그 세대 전원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와 불신앙이 하나님을 격노케 한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두어야 합니다. 우리는 죄 및 형벌과 자신을 동일시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죄는 모든 이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또한 죄는 인생을 파괴하고 주님을 위한 섬김을 약화시킵니다. 우리는 먼저 자신을 판단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다른 사람들을 돌봐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로 무릎을 꿇을 때 그리고 우리가 겸손할 때 이 모든 것은 최상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우리는 다른 신자들이 넘어질 때 우쭐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