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 내 생각에!
[기쁜소식]
내 생각에!
제가 어느 날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앉아 있을 때, 한 여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매우 좋은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옷과 함께 차고 있는 악세사리도 아주 잘 어울렸고 매우 비싼 것임에 틀림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비행기 타는 일에 매우 익숙한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자신 있는 태도로 손에 서류를 들고 안내 책상으로 갔습니다.
제가 있는 곳과 안내데스크가 조금 떨어져있어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제스처로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 승무원은 얼굴을 옆으로 흔들고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이는 그녀의 자신 있는 태도를 거부하는 행동이었습니다. 그녀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버림받은 자처럼 걸어나왔습니다. 내가 있는 방향으로 올 때 그녀의 눈물은 마스카라와 섞여 얼굴에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조금 전과는 참으로 대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그녀의 얼굴은 매우 불쌍해보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물어보았습니다. " 무슨 문제가 있는 것 같으신데요. 혹시 제가 도와드릴까요? " " 소용 없습니다" 라고 그녀는 흐느끼며 대답했습니다. " 난 엄청난 실수를 한 거예요. 내 여권의 기한이 지났대요. 난 비행기를 탈 수 없대요. 매우 중요한 약속을 해놓았는데, 이제 갈 수 없게 되었어요. 다시 이같은 기회가 없을 거예요. 난 모든 게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이제 여권을 다시 만들어올 시간도 없어요."
아무도 그녀를 도와줄 사람은 없습니다. 그녀가 계획한 미래는 사라졌습니다. 그녀는 잘못된 것을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실망하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슬픈 상황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같은 실수를 하는 사람은 매우 많습니다.
사랑하는 독자여, 당신도 미래를 뭔가 잘못된 것에 의지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물리적으로 공항 같은 곳에 있지 않지만, 영적으로 하늘나라에 갈 계획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당신은 혹시 외적인 의식에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습니까? 당신의 종교적 행동은 아마 정상적인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관대한 성품은 의문의 여지가 없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이웃에 대한 태도에 아무 하자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 이를 올바른 여권을 갖고 있습니까?
"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내 모든 자랑이네.
그의 피는 내 유일한 근거이네.
하늘나라로 가는 내 여권은
주님이 나를 위해 죽었다는 것이네."
죄인을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하는 여권은 갱신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여권은 매우 비싸나 거저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여권의 값은 "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 (벧전 1:19)입니다. 이 피만이 우리를 구속하고 죄에서 깨끗하게 만들 능력이 있습니다.
"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일 1:7).
이는 우리 행위로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8).
이 여권은 복음을 믿고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개인적으로 믿음을 두는 모든 자에게 주어집니다.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었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주님이 오시면, 여권을 얻는 데 너무 늦게 됩니다. 혼자 남아 울고 있으면 안 됩니다.
"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 14: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