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매일의 양식 - 3월 10일
기도 - 매일의 양식 365 - 3월 10일
사무엘상 16장 1-12절
물음들
사무엘은 여호와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것은 사울이 쫓겨날 것이며 하나님께서 벌써 새로운 왕을 택하셨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이 새로운 왕은 사울의 친척이 아니라 그의 이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무엘은 여전히 사울은 위하여 슬퍼했습니다. 이제 다시는 살아서 그를 보지 못할 것이었습니다.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삼상 15:35). 의심의 여지없이 사무엘의 생각은 다음과 같이 말했던 아브라함과 같았습니다.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창 17:18).
그러나 지금은 여호와의 뜻이 실천에 옮겨져야 할 때였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이 그 뜻을 이루어드려야 했습니다. 여호와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 아들 중에서 한 왕을 예선하였음이니라" (1절). 사무엘은 사울은 위해서 슬퍼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사울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이제부터 무슨 일을 행할지를 알면 그가 자신을 죽일까봐 두려워했습니다. 따라서 그는 즉시 여호와께 물었습니다. "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이에 여호와는 그에게 사울의 의심을 사지 않으면서 이새의 집을 방문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주셨습니다.
예전에 사무엘은 사울이 다음과 같음을 발견했습니다. " 기스가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는 더 하더라" (9:2). 또한 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 (10:24).
이제 여호와는 왕의 후보자로 나선 엘리압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16:7. 삼하 14:25; 벧전 3:4; 요 7:24; 고후 10:7 참고).
그가 처음 본 다윗은 이러했습니다. "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12절). " 사무엘이 기름 뿔을 취하여 그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13절).이 구절을 14절과 대조해 보십시오.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사무엘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이는 그가 사울에 대해 감상적인 애착을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그것은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이는 사울의 거친 성격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처음의 물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힘입어 결국은 그분의 뜻을 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