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매일의 양식 - 3월 19일
기도 - 매일의 양식 365 - 3월 19일
사무엘하 22장 1,29-37절
여호와께서...구원하신 그 날에...이 노래의 말씀으로
기도와 찬양은 함께 갑니다. 둘은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윗의 생애에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음을 알고 있습니다. 우선, 사울이 그의 지독한 대적이었습니다. 그 왕은 다윗을 죽이기 위해 계속해서 뒤쫓았습니다. 또한 블레셋 족속과 다른 민족들도 이스라엘과 끊임없이 싸웠습니다. 이뿐 아니라 다윗은 집안 내에서도 많은 문제들을 마주했습니다. 가령, 압살롬의 반역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호와께서 그를 모든 대적의 손에서 건져내신 상태입니다. 따라서 그가 여호와를 찬미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이는 그가 건짐을 받은 자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구절들을 살피면서 우리는 그의 찬미의 제목들이 그의 기도의 제목들이기도 했음을 발견합니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29절). 이것은 어두움을 벗어난 환경을 가리킵니다. 종종 다윗은 빛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는 슬픔과 핍박과 버림받았다는 느낌의 어두움을 벗어나고 싶어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의 노래가 그분께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등불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주 연약함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막다른 골목까지 몰린 채 대적들이 가하는 시련들을 극복해내기란 어려운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때면 그는 힘을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는 노래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힘과 능력이시며" (33절, 흠정역). 그는 하나님의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을 자주입증 했습니다. "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고후 12:9-10).
방황하던 시절에 다윗은 당혹스러워 했고 좌절을 겪었습니다.그런 중에 그는 자신이 나아갈 길을 알려달라고 하나님께 구했습니다. 이는 오직 그분만이 자신의 발걸음을 확실하고 안전하게 내딛게 하실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나를 온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 (31,33절). 이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찬미하는 노래입니다.
다윗은 여러 차례 포위를 당했습니다. 대적들에게 둘러싸였던 것입니다. 이때 그는 덫에 걸린 짐승과도 같아서 어디로 향해야 할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종종 그는 언제 사로잡힐지 모르는 가운데서 사울과 그의 군대를 피해 도망다니곤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로 실족지 않게 하셨나이다" (37절). 이제 그는 해방감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그는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현재에 그는 더 넓은 곳으로 나아와 있습니다. 그래서 자유로워진 영혼의 노래를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진실로 우리의 노래이기도 합니다."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갈 5:1). "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요 8:36).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기도의 삶은 어김없이 찬양의 입술로 이끌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