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
반드시 있어야 하는 부활
행복자
2019. 4. 4. 10:31
반드시
있어야 하는
부활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고전 15:50-58).
이는 부활의 마지막 결론입니다. 이는 이렇게 바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변화해야 한다. 거룩한 영혼뿐 아니라 거룩한 몸으로 변화를 의미한다."
휴거 시 (죽음을 경험하지 못한) 살아 있는 성도도 동일하게 거룩한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결론에 자연스럽게 이르게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에 완성은 없다. 성도의 신앙생활은 한탄과 탄식이 대부분이다. 그때까지 죄와 율법을 가지고 사망이 힘을쓴다. 우리는 이미 죄를 용서받았고 율법에서 해방되었으며 사망이 주장할 수 없지만. 아직은 완성된 형태가 아니므로 영향을 받는다."
성도는 애통하며, 굶주리고, 목마릅니다(마 5:3-9). 승리가 이미 시작되었고, 완성의 약속을 갖고 있지만, 틀림없이 그렇게 될 것이지만 아직은 온전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부활의 결론은 '더욱 힘쓰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렇게 하면 승리가 보장된다는 비결은 없습니다. 우리는 아직 좌절을 맛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엎드리고 절제하고 긴장했는데, 사소한 문제로 한 순간 무너져버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에 뒤집었더라도 이게 헛수고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맨 밑바닥으로 떨어진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자리에 넘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껏 올라온 수준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가다가 중지해도, 간 것만큼 성장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이김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 교회를 완성시키기 위해 주님이 곧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원리는 자신감에 찬 만족의 외침만이 아닙니다. 좌절 속에서 실망하지 말고 주님을 사모하며 완성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기도하며 더욱 애쓰는 것입니다.
"주님, 속히 오셔서 구원을 완성하소서. 그때까지 믿음으로 계속 순종하겠나이다."
이같은 각오로 사는 동안 믿음으로 주와 교회를 섬기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