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

[기쁜소식] 구원 성도가 되었다

행복자 2019. 4. 27. 09:36

[기쁜소식]

                                                              구원


                                                                성도가 되었다

                                                                                                                                      - 허 윤욱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고전 1:2)


    "성도", 이 말은 세상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엄청난 단어다. 세상 어느 종교에서도 들어볼 수 없는 가슴 떨리는 말이다. 세상 어느 누가 더럽고 추악한 죄인에게 거룩한 사람이라는 신분을 줄 수 었었는가. 상상도 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이다. 이보다 더 감동적인 말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 온 인류가 그토록 사모하는 이름 성도! 추구하는 신분! 성도가 아닌가. 성경에 이 놀라운 진리가 있다고 하는 것은 성경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책이라는 증거다. 더러운 죄인을 거룩한 사람이라 명명하는 것은 유일하신 하나님만 가능한 사역인 것이다. 성도가 되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말씀 중에 최고의 감동을 주는 놀라운 말씀이다. 성도라 함은 "거룩한 무리"라 함이니 죄인이 거룩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이 진리를 경험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놀라운 말씀이다. 그러나 이 진리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우리는 꽹과리소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경험하지 못한 사람 중에도 만사를 깊이 생각하는 개념 있는 사람에게는 충격이 되어야 할 사건이다. 이번호에 이 성도라는 신분에 대하여 살펴봄으로 아직 분명하게 구원받지 못한 기독자들이 구원 받게 되기를 바란다. 또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불신 독자들이 예수 안에 들어오기를 바란다.

   첫 번째로 인간의 근원부터 생각하여보기 바란다. 인간은 본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음을 성경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이것은 본래 인간이 거룩한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모습으로 지음 받았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격적이심같이 인격적으로 지음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같이 거룩하며 하나님의 아름다움같이 아름답게 지음 받은 것이다. 그러나 사단의 개입으로 이 모든 것은 형편없이 무너져버렸다. 인간의 거룩도 사라지고 인간의 아름다움도 사라지고 인간의 인격도 무너졌다.. 인간은 고결하고 인격적인 판단과 거룩한 행위의 길을 스스로 포기하고 사단의 종이 되어 온갖 악한 행위를 부끄러움 없이 행하는 불쌍하고 더러운 존재로 타락하게 된 것이다. 선악과 사건은 하나님을 닮은 거룩한 모습의 인간이 비참하게 몰락한 사건이다. 선악과 사건을 이해하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도라는 호칭을 받게 된 인간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인간을 만드시고 인간에게 만물을 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신 여호와께서 얼마나 기뻐하셨는가.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 1:31).

  주님은 자기를 닮은 인간을 지으시고 인간을 위하여 만물을 지으시고 심히 좋았다고 하셨다. 이것은 인간의 거룩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놀라운 표현이다. 그러나 사단의 꼬임으로 인간은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존재로 전락하여 버린 것이다.

   두 번째로 인간이 어떻게 더러워졌는가. 욥기 25장 5절에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도 깨끗지 못하거든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  인간의 가치나 신분이나 능력은 힘없는 벌레로 하락하였다. 그 중에도 인간의 형편은 구더기같이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눈에 비친 인간의 모습이다. 창세기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는 인간의 모습은 어디로 갔는가. 인간이 얼마나 더럽고 슬픈 모습으로 타락하였는가. 생각하여 보라. 구더기가 무슨 쓸모가 있는가. 구더기를 누가 좋아하겠는가. 구더기를 누가 쳐다보겠는가. 인간의 모습이 이렇게 무가치하게 내동댕이쳐졌어도 인간은 깨닫지 못함이라. 욥기의 이 말씀은 인간은 완전히 버림받아야할 아무 가치 없는 존재가 되었다는 뜻이다. 죄악에 방치된 인간에 대하여 성경은 여러 곳에서 경고하고 있다. "하늘이여 들으라.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사 1:2). 이 말씀에서 하나님을 닮은 하나님의 자식인 인생이 하나님을 떠나 타락하였음을 설명하고 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난 것은 자식이 아비를 대적하여 반역한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동정받을 수 없는 죄이다. 타락한 자식인 것이다. 이어서 하나님은 인간의 죄악 된 모습을 지적하여 주시고 있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행각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사 1:3,4).  인간이 짐승만도 못한 타락한 죄인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말씀이다. 종자가 변질되었고 행위가 썩었다는 것이다. 오늘날 매스컴을 통하여 보여주는 인간의 더러운 모습을 보라! 누가 이같은 지적에 대하여 감히 반발할자가 있겠는가. 인간은 쓰레기 같이 쓸모없는 존재가 되었다고 한들 누가 반발할 수 있겠는가.

   어제 뉴스에 보니 아이들이 밥에 뿌려서 먹는 가루음식이 있다는데 음식물 찌꺼기로, 폐기처분 돠어야할 채소 찌꺼기로 만들어서 백화점에 납품하였다고 한다, 얼마나 슬프고 더러운 인간의 모습인가. 이미 인간이기를 거부한 타락한 모습이 아닌가. 저주받아 지옥에 던져진다 한들 무슨 말로 항의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거룩하게 지어진 인생이 어쩌다 이렇게까지 타락하게 되었단 말인가. "행위가 부패하다" 하였는데 부패한 음식을 쓰레기 통에 버리듯 부패한 인간들은 지옥에 던져짐이 마땅힌 것이다.요즘 인간은 문명이 발달하고 교육 수준이 올라 갈수록 더욱 타락하여 걷잡을 수 없는 모습으로 망하여 가고 있는데 이것은 절망적인 모습이다. 인간의 어떤 노력으로도 타락하여 가는 인간의 길에 브레이크를 잡을  사람은 없다. 이제 망하는 길만 남아 있는 것이니 슬프지 아니한가.

   세 번째로 인간은 신분상 마귀의 자녀다. 성경은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요 8:44).고 증거하고 있다. 인간은 출생 때부터 마귀의 자녀로 태어난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아름답고 거룩한 모습으로 지어진 인간이 스스로 마귀의 자녀가 된 것이다. 자식은 아비를 닮아 아비의 행위를 따르는 것처럼 인간은 마귀의 교만과 악행을 그대로 흉내 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람들은 극악한 죄인들을 매스컴에서 볼 때 "인간이 어찌 저럴 수가 있는가" 라고 말하는 것을 흔히 듣는다. 그렇다 인간이 그럴 수는 없다. 이것이 인간의 양심이다. 그런데 인간이 짐승보다 못한 도를 넘는 죄를 짓고도 뻔뻔한 것이다. 이것은 다 마귀를 통하여 마귀의 노리갯감이 된  인간의 모습인 것이다. 성경은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다. "나의  깨달은 것이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 (전 7:29). 분명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거룩하고 아름답게 지었으나 사람이 꾀를 내서 더러운 시궁창에 빠지게 된 것이다. 물론 그 꾀는  인간의 꾀가 아니고 마귀가 인간의 두뇌에 넣어준 꾀라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가롯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넘길 때에도 이러한 일은 벌어졌다."마구가 벌서 시몬의 아들 가롯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요 13:2). 가롯 유다는 마귀의 하수인이요 그의 자식이었다. 그러므로 인하여 마귀는 가롯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잔꾀를 넣어준 것이다. 다시 말하거니와 이것은 가롯 유다의 경우만 아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 가운데서 헤매는 모든 인생들은 마귀의 노리갯감이 되어 마귀의 조종을 받고 흉악한 죄를 짓는 것이다. 이것을 깨달아야 진리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어리석은 인생들이 마귀의 종이되어 온갖 더러운 죄를 지으면서도 그것이 마귀로부터 나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으니 얼마나 분하고 안타까운 일인가.

   마귀는 온 세상을 뒤집어엎고 온 인류를 모두 지옥에 데려가는 것이 목적이다. 마귀는 이 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사 14:12). 이 말씀은 마귀에 대한 말씀인바 특히 열국을 엎은 자라는 대목이 우리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마귀는 열국을 엎었다. 세상에는 선도 없고 진실도 없고 공의도 사라져 오직 힘있는 자, 지혜로운 자,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무질서한 현실이 되어 있지 아니한가. 밥상을 엎듯 마귀가 세상을 엎어버린 것이다. 이것이 인간이 깨달아야 할 영적 실상이다.

   네 번째로 이렇게 구조적으로 망하게 된 더러운 죄인 인간이 어떻게 성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을까. 이것은 실로 놀라운 기적이 아닐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성도"라는 말은 세상 어디에도, 어느 종교 경전에도, 철학자의 책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단어다. 성도는 글자 그대로 " 거룩한 무리" 라는 뜻이다. 세상 누가 감히 이렇게 더렵혀진 인간에게 성도라는 이름을 줄 수 있는가. 진리를 찾는 모든 이들이여 함께 생각해 보자. 스스로 양심을 들여다 보자. 더럽지 아니한가. 혼란스럽지 아니한가. 그런데 어떻게 거룩하여질 수 있는가.

   여기에 하나님의 사역이 있고 긍휼이 있고 은혜가 있다. 하나님은 선포하셨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요 3:16). 하나님의 사랑으로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가 대안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을 구원하여 거룩한 성도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대책이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주시어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게 하셨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예수께서 사망의 심판을 받으심으로 인간을 구원하셨다. 서두에 기록한 고린도전서 말씀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여졌다" 고 증거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마귀에 의하여 뒤집혀진 세상을 바로 세우는 놀라운 사건임을 인생들이 깨달아야 하는 것이다. 인간은 마귀의 덫에 걸려 꼼짝 못하고 지옥에 가야 하는 죄인인데 예수께서 마귀의 요구대로 십자가에서 인간을 대신하여 죽어주심으로 마귀의 손아귀에서 인간을 건지신 것이다. 이제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더러운 죄인이 아니고 거룩한 성도가 된 것이다. 이것은 성경이 분명하게 선언한 진리이다. "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 10:10). 얼마나 놀라운 선언인가. 얼마나 엄청난 진리인가. 인간세계 누구도 이룰 수 없는 일을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이루어 내신 것이다. 거룩하신 예수께서 죄인을 위하여 죽으셨고 우리는 거룩함을 얻었다.

   또한 이 거룩함을 얻은 사건은 일시적이지 않고 영원하다고 성경은 선언하고 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히 10:14). 구원받은 성도의 거룩함을 영원하다고 선언했다. 어떤세력도 권력도 폭력도 우리의 거룩을 빼앗아 가지 못하는 것이다. 영원히 온전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분이 하신 일을 누가 감히 훼손할 수 있단 말인가.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였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돌이키라" (사 14:27).

   그런데 사람이 의인이 되는 데는 한가지 조건이 있다. 하나님은 죄악 된 인간을 위하여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해결하셨다. 이것은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진리이다. 이제 세상에 살고있는 모든 이들의 죄가 십자가에서 명확하게 해결되었다. 예수를 믿는 자 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의 죄까지도 십자가에서 이미 해결하셨다. 주님은 세상죄를 지고 가셨다. 그런데 인간이 천국을 가는 데는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이 사실을 믿어야 한다. 성경은 여기에 대하여 믿는 자는 의인이요 성도요 하나님의 자녀라고 증거하고 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그 믿지 아니하는 한가지 실수로 말미암아 영원한 지옥에 던져지는 것이다. 모든 이들의 죄가 다 용서되었고 모든 이들에게 구원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이것을 믿느냐, 아니냐로 인하여 천국 백성과 지옥 자식이 가려지는 것이다. 누구든지 이 글을 읽고 정신을 차려 구원을 받게 되기를 바란다. 구원은 단순한 사건이다. 지옥갈수 밖에 없는 죄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신 십자가 사건을 믿느냐, 아니냐로 영생과 영벌이 갈라지는 것이다. 얼마나 쉽고 단순한가. 독자들이여, 아무쪼록 어리석은 길을 선택하지 않기를 바란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