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매일의 양식 - 5월 10일
기도 - 매일의 양식 365 - 5월 10일
시편 23편 1-6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이 놀라운 시편은 놀라운 결론을 내리면서 시작합니다! 웅장한 피날레를 향하여 점점 나아가는 대신에 다윗은 처음부터 자신의 최종적인 결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1절). 아름다운 시편을 쓰기 전에 다윗은 이미 이 위대한 진리를 잘 입증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여기서 다윗의 생애와 경험의 많은 부분을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이 시편을 목자 되신 주님의 위격을 증거함으로써 시작했고 그런 다음 목자 되신 주님의 공급을 증거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를 알았습니다. 따라서 그분께서 공급해주실 것도 알았습니다. 이어서 그는 그 목자의 인도를 표현했습니다(3절). 그리고 그 후에는 그분의 보호를 표현했습니다(4절) 그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목자를 인하여 그는 자신이 부족하지도 않고(1절) 두려워할 필요도 없음을(4절) 알고 있었습니다. "여호와가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하였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신 2:7). "너의 먹는 식물의 결핍함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이며" (신 8:9).
위에 붙여놓은 제목은 우리에게 엘라 골짜기를 상기시킵니다. 그곳은 다윗에게 사망의 골짜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함께 하심과 힘주심 때문에 그는 거인 골리앗을 무찌를 수 있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골짜기 안에서 걷거나 뛰고 있지 않습니다. 대신에 그는 그 골짜기를 통과해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고 계심을 알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자신이 벗어나게 되리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또 한 가지의 사실은 다윗이 그 목자에 대해 말하기에서(1-3절) 그 목자에게 말하기로(4절) 옮겨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아는 것은 또 그분께서 우리를 위하여 도움을 제공하심을 아는 것은 엄청난 위로를 얻게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 있다 해도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임재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알아야 하겠습니다.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히 13:5).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4절).
"주께서"-놀라운 특권! 이것은 이론도 아니고, 철학도 아니고, 심지어 종교도 아닙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친히 함께 하심입니다.
"하심이라"- 있다. 주님은 현재의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십니다. 그분은 나의 문제들보다는 나 자신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벧전 5:7).
"함께"- 함께 하심.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딤후 4:17).
"나와" - 개인적임. 다윗의 기도는 그가 친밀하게 알고 있는 분을 향해 드려졌습니다. 그분은 나의 목자이십니다. 또한 나는 그분께서 나를 돌보시고 보호하실 것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분은 나에게 완전히 공급해주실 것이다(5-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