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매일의 양식 - 5월 11일
기도 - 매일의 양식 365 - 5월 11일
시편 25편 1-10절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이 시편은 히브리어 알파벳 글자들에 기초한 아크로스틱 시편들 중 하나입니다. 또 이것은 기도의 시편으로서 처음부터 시작하여 중간을 거쳐 마지막에 이르기까지 기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들괴 시련들 또 자신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여기서 여호와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습니다.그는 이렇게 요청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4절). 그는 여호와의 뜻을 알 수 있는 필수적인 요건들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즉 가르침을 받을 만한 심령 및 그분의 뜻이 계시되면 그것을 행할 준비 등을 갖춰놓고 있었습니다(사 6:8; 행 22:10).
이어서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리로다"(9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뇨? 그 택할 길을 저에게 가르치시리로다" (12절). 다윗은 그분께서 가르침 받을 만한 자를 가르치심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가 지은 많은 시편들은 이를 증거하고 있습니다(27:11;32:8;143:8-10. 사 48:17;58:11 참고). 아삽 역시 유사한 영을 소유했습니다(시73:24). 시편 86편에서 다윗은 이렇게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도로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주의 이름을 두려워하는 완전한 마음을 주소서)" (11절) 오늘의 구절들에서 그는 이렇게 구합니다. "내게 보이시고...내게 가르치소서. ...나를 지도하시고" (4-5절). 옛 웨일스 찬송가에도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나를 인도하소서. 오, 당신은 크신 여호와이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할 때 그분의 방법과 그분의 길과 그분의 진리를 존중하는 것은 근본적인 요구사항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진리를 실천할 뜻을 갖고 있지 못하나요? 그렇다면 나의 가는 길에서 그분의 승인을 구하는 것은 가치가 없는 일입니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마리아가 건넨 시기 적절한 조언은 오늘날에도 적절합니다.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요 2:5).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면에 있어서 주 예수님은 친히 으뜸가는 모본이 되십니다.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눅 22:42).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려면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분의 길을 우리에게 보이시고 가르치시고 지도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구절들에서 다윗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실천하도록 격려해주고 있습니다. 인도하심은 그분의 몫입니다! 그리고 순종은 우리의 몫입니다! 여호와의 인도하심을 열망함에 있어서 다윗은 올바른 태도를 지녔습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태도를 지니는 것이 얼마나 필수적인지를 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강조해 주셨습니다(요 7:17). 나는 그분의 뜻을 행할 준비가 되어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나는 확신을 가지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길은 완전하기 때문입니다(시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