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의 친구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행복자
2019. 5. 16. 07:43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제 육시쯤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나의 죄를 대신지고 주 고난 받을때
사람들은 조롱하고 비난 하였지만
지옥의 저주에서 나를 건져 내시려고
무지막지한 고난을 끝까지 견디셨네
주께서 고난중에 하늘향해 절규할때
죄를 지고 고난받는 자기 아들을
아버지가 고개돌려 외면 하셨나니
세시간 동안이나 세상 캄캄 하였네
하나님의 어린양이 고난 받으실때
아무도 주님을 도울 수 없었나니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피하였고
천사들도 주님을 도울 수 없었으며
주님 홀로 쓴잔을 마셔야 하셨도다
누가 나를 아무리 사랑한다 하여도
목숨까지 줄수야 없지 않겠는가
혹 누가 내 생명을 대신한다 하여도
그도 또한 죄인이니 자격미달 이므로
온전히 거룩하신 예수님께서
내죄위해 무서운 고난을 받았도다
십자가에서 절규하는 주님의 음성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주의희생 기억하니 마음이 뜨겁도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사랑이 또 있을까
십자가서 핏값주고 나를 사셨으니
나는 영원히 주의 것이라
주님을 못박은 이 악한 세상에서
거듭난 자가 무슨 미련 남아있나
그능욕을 지고 영문밖으로 나가며
주님의 남은 고난 내 육체에 채우고
십자가를 지신 주를 영원토록 사랑하며
감사로 그 앞에 나아가 찬양함이 마땅하니
오늘도 주님께 존귀영광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