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위기와 반전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가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구나 (아 5:6)

사랑의 위기와 반전

밤이슬에 젖은주님 문밖에서 두드리네

우물쭈물 망설이다 너무늦게 문열었네

사랑은 민감하네 벌써주님 가버렸네

주님은 우리향해 그 사랑 일정하나

우리는 주님향해 신실하지 못하니

문제는 언제나 나로부터 생겨나네

작은여우 잡지못해 내포도원 망가지고

나의 부주의로 주님과 멀어지니

그 사랑 잃는자는 모든것을 잃는구나

매맞고 벗겨지고 부끄럼을 당하고

간증이 망가지니 성도의 수치로다

회복을 갈망하여 주님께 돌이키네

나의사랑 나의주를 다시 기억하니

희고도 붉어 만사람에 뛰어난 분

시냇가의 비둘기 아름답게 박힌눈...

온 몸이 향기나며 정교하고 아름답네

나의 주님 묵상하니 내 신앙 회복되네

발견했네 나의주님 양떼들을 먹이시니

교회안에 머무시는 주님사랑 영원하네

주님향한 나의 사랑 무뎌지기 쉬우니

주님사랑 점검하며 늘 새롭게 하시고

오늘도 성도들과 함께하게 하소서

주님은 교회와 고락을 함께하니

주님의 양떼들과 함께하는 가운데

풍성하신 주님사랑 경험케 하시며

뜨겁게 더 뜨겁게 사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