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관한 매일의양식365

기도 - 매일의 양식 - 7월 18일

행복자 2019. 7. 18. 09:02


                                     기도 - 매일의 양식 - 7월 18일


                                   다니엘 10장 1-12절


                             네 말이 들으신바 되었으므로


   하나님의 성도들이 짓눌리는 마음으로 기도를 올리자마자 하늘에서 그 기도를 들으십니다."첫날부터 네 말이 들으신바 되었으므로 내가 네 말로 인하여 왔느니라" (12절). 하나님의 대답을 전해주기 위하여 능력의 천사가 파견되었습니다. 그러나 3주 동안 악한 세력이 이 하늘의 사자를 저지했습니다. "그런데 바사 국군이 이십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13절).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주의 영역에서는 끊임없이 영적인 전투가 벌어지고 있고 우리 역시 여기에 참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엡 6:12). 신자의 기도를 훼방하는 가장 명백한 것은 사단의 방해입니다.

   이제 다니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의 뜻을 더 알고 깨달으려 하고 있습니다. " 네가 깨달으려 하여 네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케 하기로 결심하던 첫날부터" (12절). 그는 하나님의 백성과 예루살렘에 대하여 무거운 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먼 미래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빛을 얻고 싶어 했습니다. "말일에" 그 백성에게 일어날 사건들을 알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제 내가 말일에 네 백성의 당할 일을 네게 깨닫게 하러 왔노라. 대저 이 이상은 오랜 후의 일이니라" (14절). 이와 같이 다니엘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 알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높은 지위에 있었습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이며 그분을 깊이 경험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늘에서도 그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 로 알려졌습니다. 이뿐 아니라, 그는 기도에 전념하는 생애를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로한 그는 여전히 기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빛을 얻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이렇게 될 때 그는 제한 없이 또 줄기차게 자신의 위대한 임무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했던 다니엘의 결심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발견합니다.

   (1) 기도의 무거운 짐. 3주 동안 그는 날마다, 하루 종일, 매주 기도로써 하나님의 보좌에 끊임없이 나아갔습니다. 그는 참으로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응답을 구했습니다.

   (2) 하나님의 관심을 얻기로 결심하고 절박하게 구함. 그는 슬퍼했습니다. 그는 금식했습니다. 그는 기름을 바르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자신의 에너지를 다 바쳐서 하나님께 간구를 올렸습니다.

   (3) 응답이 올 때까지 인내로 기도함. 그의 기도는 피상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루만 지나면 사라지는 얕은 기도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실 때까지 2주 동안 지속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이 모든것은 그가 하나님의 응답을 확실히 믿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7).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이 밖에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의 뜻을 확실히 알고 기도하여 응답을 받으려면 우리는 다니엘처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