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관한 매일의양식365

기도 - 매일의 양식 - 7월 20일

행복자 2019. 7. 20. 08:47


                                 기도 - 매일의 양식 - 7월 20일


                                    호세아 14장 1-4절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호세아 1장에서 호세아는 자신이 "음란한 아내를 취했다" 고 강한 비유적 묘사를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는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의 악함을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고멜과 결혼한 호세아는 그녀에게 충실한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똑같은 정절로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친히 이스라엘과 결혼의 언약을 맺으셨고 그들에게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매춘부가 되었고  그분의 사랑을 거절했습니다. 하나님은 긍휼의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간청하셨습니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11:8). 그러나 하나님은 간청과 함께 강한 경고를 발하셨습니다. 그분은 만약 그들이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반드시 심판을 내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가 바람을 심고 광풍을 거둘 것이라" (8:7).

   오늘의 구절들은 죄악된 이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최절정을 드러내줍니다. 여호와의 두려운 심판을 생각하면서 호세아는 다음과 같이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느니라" (1절). 이와 같은 이스라엘의 예를 보면서(고전 10:6)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시대에 그분의 백성에게 주신 불변하는 원리를 발견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그 백성이 영적인 타락에서 되돌아옴을 봅니다. 또한 여기서 우리는 확신을 얻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호세아 시대의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우리를 향해서도 그분의 긍휼히 여기시는 사랑을 베풀고 계시다는 확신입니다.

   (1) 죄의 자백.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2절). 다윗이 이미 행했던 대로 가지고 돌아와야 할 말씀은 뉘우침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시 51:17). (2) 거룩해지고자 하는 소원.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2절). 하나님의 은총을 다시 얻는 길은 모든 불의를 자백하고 버리는 것입니다. (3) 참된 헌신. "선한 바를 받으소서" (2절).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혜를 힘입어 얻게 된 이 "선"은 이제 자원하는 섬김으로 그분께 드려집니다. 용서하시는 하나님은 이처럼 타락자가 다시 한 번 유용한 섬김을 행할 수 있도록 그를 받아주십니다. (4) 새로운 경배. "우리가 입술로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주께 드리리이다" (2절). 예전에는 제사를 드리는 자가 제물로 드릴 수송아지를 가지고 나아왔습니다. 이와 같이 지금 우리는 우리의 입술로 하나님께 찬미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히 13:15). 속죄 받고, 치유를 얻고, 회복되고, 용서를 경험한 이가 아니면 누가 그분을 찬미할까요?

   이제 타락자의 마음에 여호와의 응답이 위안을 주고 있습니다. "내가 저희의 패역을 고치고 즐거이 저희를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저에게서 떠났음이니라" (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