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관한 매일의양식365

기도 - 매일의 양식 - 7월 21일

행복자 2019. 7. 21. 07:22



                                  기도 - 매일의 양식 - 7월 21일


                                        요엘 1장 19-20절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동쪽에서 온 메뚜기로 인한 엄청난 징벌이 그 땅을 휩쓸었습니다(4절). 그 결과는 마치 불이 그 땅을 살라버린 것과 같았습니다(19-20절). 이것은 왜 로마인들을 메뚜기 곧 "땅을 태워버리는 자들" 로 불리었는지를 알게 합니다. 요엘은 메뚜기 떼의 이러한 침입을 전능자가 내리시는 멸망으로 보았습니다. 또한 그것을 장래의 "여호와의 날" 에 임하기로 작정된 훨씬 더 큰 심판의 전조로 보았습니다(15절). 이에 그는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전에서 금식하며 기도하자고 했습니다.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선포하여 장로들과 이 땅 모든 거민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전으로 몰수히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14절).

   그 백성은 만약 회개하면 다음의 것들을 얻을 약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복(2:12이하), 회복(2:25), 성령의 부어짐(2:28-32), 이방 민족들에 대한 심판(3:2,12-15). 그런 후에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면서 거룩하고 평화로운 통차를 행하실 것이었습니다(3:21). 이것은 여호와의 날에 임할 대환난의 심판 및 이스라엘의 참된 메시야이신 주 예수님의 시온에서 다스리심 등으로 성취될 것입니다.

   오늘의 구절들에서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19절)는 기도입니다. 모든 소망이 사라지고 눈앞에 완전한 재앙만이 보일 때에 그 백성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리 저리 구르며 취한 자같이 비틀거리니 지각이 혼돈하도다" (시 107:27). 이와 같이, 우리 역시 때로는 자신의 소망과 야망이 불에 살라졌다고 느낍니다. 심지어는 우리의 유용성과 증거마저 타버렸다고 느낍니다.  또한 우리의 목초지도 황폐되었다고 느낍니다. 당신에게는 세속성, 물질주의, 자기중심적인 야심, 자신의 생애와 교회의 간증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길에 따르기를 거부함과 같은 이런 메뚜기들이 없나요? 그것들을 우리의 세월을 먹어버렸습니다(2:25). 그리스도께 바칠 수 있었던 싱싱한 젊음, 그분의 말씀을 사랑함,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모임, 영적이고 천상적인 모든 것을 즐거워 함, 다른 사람들에게 놀라운 구원을 증거함 등 주님 안에서 누릴 수 있었던 이 모든 것을 이 메뚜기들이 시들게 했고 사라지게 했습니다.

   요엘 선지자는 그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치료약을 건넵니다."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다음의 심령으로 그분께 되돌아갑시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며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2:12-14). 회개의 부르짖음은 언제나 회복의 약속을 얻게 합니다.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