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의 친구들

예루살렘을 향한 앗수르의 협박 (사36)

행복자 2019. 7. 24. 09:13

예루살렘을 향한 앗수르의 협박 (사36)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앗수르왕 산헤립이 랍사게를 보내어
히스기야 왕을 협박하며 말하되

히스기야여 네가 무엇을 의뢰하뇨
네가 싸울 모략과 용맹이 있다함은
다 입에 붙은 말 뿐이니라

네가 대체 누구를 의뢰하고
앗수르 대왕을 반역하느냐

보라 네가 애굽을 의뢰하나
그것은 상한 갈대지팡이와 같고
네가 하나님을 의뢰하도다 하나
여호와가 너희를 구원치 못하리라

너는 앗수르 대왕과 내기하라
네게 말 이천필을 주어도
너는 그 탈자를 내지 못하리라

그런즉 앗수르의 작은 장관 하나인들
네가 물리칠수 있겠느냐

앗수르가 히스기야를 모욕하며 협박하나
예루살렘 성전에 주께서 계시나니
유다를 모욕함은 주를 모욕함과 일반인데
겁도없이 랍사게가 함부로 지껄이네

랍사게의 망언에 대답지 아니하니
이는 히스기야가 그리하라 했음이요
여호와가 듣지 못하시는 분이 아니시매
주님이 희롱의 말을 다 들으셨음이라

앗수르를 일으키신 분이 여호와시요
이스라엘을 치라 하신분도 주님이시며
중동의 패권을 차지하게 하신분도 주님이신데
앗수르왕 높아져서 자기마음 못지키고
유다와 예루살렘 침공하고 위협하네

주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뜻을 두시고
유다의 침공을 허락지 않았는데
앗수르왕 기고만장 예루살렘 에워싸고
유다와 히스기야 능욕하고 있나니
살아계신 하나님의 징계가 두렵도다

주님은 역사의 주인이시요
나라를 세우고 폐하시는 분이며
모든 피조물의 경배의 대상인데
우상을 섬기는 자가 주를 희롱하니
앗수르의 쇠패함 불보듯 뻔하도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임 명심하고
사람들이 피조물의 위치를 지키게 하시되
누구라도 높은마음 품지말게 하시며
주의말씀 경외하며 순종하게 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경배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