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관한 매일의양식365

기도 - 매일의 양식 - 8월 1일

행복자 2019. 8. 1. 08:51


                           기도 - 매일의 양식 - 8월 1일


                                  하박국 3장 1-6절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부흥케 하옵소서.


   하박국 2장에서 여호와는 갈대아인들의 사용에 대한 선지자의 물음에 대답을 들려주십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그들도 적절한 시기가 되면 심판을 받을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을 받을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때가 올 때까지 경건한 이들은 날마다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기다려야만 합니다.

   이러한 계시를 받게 되자 하박국은  경외심을 가지고 승리의 찬미가를 썼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그분의 일을 다시 부흥케 하시도록 간청했습니다. 그는 그분께서 멸망과 구원에 관한 그분의 약속을 행하시도록 구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는 기간을 단축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그분이 과거에 행하셨던 일을 미래에도 행하시기를 열망했던 것입니다. 이제 3-6절은 하나님의 임재가 영광스럽게 나타남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 시대에 그것을 경험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성경시대에 또 교회의 역사에서 행하신 일들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가진 영적인 유산이 우리에게 기도를 촉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옵시며 버리지 마옵시고" (왕상 8:57). 이처럼 사도 시대에 일어났었던 강한 역사의 일부라도 다시 맛보는 그런 영적 부흥의 시대가 다시 오기를 원하고 있나요? 현 세대는 영적인 또 도덕적인 결핍 상태가 심각하기에 우리는 "부흥을 주십시오., 주님!" 이라고 부르짖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흥의 날들은 하나님이 찾아오시는 날들입니다. 그분의 임재를 매우 실제적으로 느끼는 것이 부흥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 있게 전파됩니다.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살전 1:5). 그리하여 그분께서 은혜와 영광을 지니신 분으로 드러나십니다. 또 이 땅의 것들은 점점 더 멀어지며 영원이 놀라운 현실로 다가옵니다. 또 성령님은 사람들을 접촉하며 그들을 변화시키시며 그것을 개인들과 사회들이 느낄 수 있게 하십니다. 이 흔적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그대로 남습니다.

   이러한 날들은 노력으로 쟁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날들을 기도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의 구절들에서 주고 있는 도전입니다. 1858-9년에 일어난 커다란 부흥은 뉴욕에서 있었던 점심시간의 기도집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 집회에 대한 광고가 나간 다음 처음에는 단 한 사람만 참석했지만 그 후에 참석인원이 늘어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시작된 부흥의 불길은 북아메리카를 건너갔습니다. 이에 앤트림 카운티의 몇몇 젊은이들이 뉴욕의 이 집회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들도 이 기도집회에 합류했습니다. 그 후 이 부흥은  얼스터로 건너갔고 그런 다음에는 영국의 다른 지역들로 번져나갔습니다. 부흥은 이와 같이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으로 주를 기뻐하게 아니하시겠나이까" (시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