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관한 매일의양식365

기도 - 매일의 양식 - 8월 6일

행복자 2019. 8. 6. 08:42


                             기도 - 매일의 양식 - 8월 6일


                                   말라기 1장 6-8절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사랑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그 사랑을 의심했고 물리쳤습니다. 그러므로 별로 놀랍지 않게도 하나님을 향한 그 백성의 헌신은 최소화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예를 들어 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아들은 그 아비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비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6절). 그분은 둘도 없는 아버지이시요 절대적인 주인이시었지만 그 백성은 그분을 두려워하기를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그들은 경건한 두려움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제사장들을 직접 힐책하셨습니다. 이는 누구보다도 하나님의 이름을 더 존귀히 여겼어야 했던 그들이 오히려 그 이름을 멸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럴진대 백성들에게서 더 나은 무언가를 기대할 수 있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요구를 재차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그들의 헌신에 결함이 있음을 밝히 드러내셨습니다. 그들은 감히 흠 있는 짐승들을 희생제물로 가져왔습니다. 이렇게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도전했습니다. 하나님은 최상의 것을 요구하셨으나 그 백성은 최악의 것을 가져왔던 것입니다. 그들은 단을 경멸로 대했습니다. 이는 거기에다가 그들이 눈멀고, 절고, 병든 짐승들을 제물로 바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강한 빗댐의 말을 사용하여 다시 한 번 그 사실을 지적하셨습니다.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보라. 그가 너를 기뻐 하겠느냐? 너를 가납하겠느냐?" (8절). 그들은 사람에 불과한 자도 받기를 거부하는 것을 큰 임금께 바치고 있었습니다. "떼 가운데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 있는 것으로 사기하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14절). 여호와는 이 모든 행위를 악하다고 선언하셨습니다(8절).

   오늘의 구절들이 주는 도전을 우리는 회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짐승들을 드리는 제사는 이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하나님은 다음의 제사들을 바라십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히 13:5).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이같은 제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느니라" (히 13:16). 무엇보다 우리 자신을 드려야 합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롬 12:1). 우리는 이러한 근본적인 요구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 이러한 헌신된 삶을 최소한으로 축소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자신과 우리의 모든 소유는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신앙생활은 이러한 대가를 지불하며 이러한 의무를 이행합니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달갑지 않은 일이라 해도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최고의것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이러한데도 우리는 감히 그분께 찌꺼기 시간과 찌꺼기 재능과 찌꺼기 물질을 드리려 하나요?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을 멸시하지 않도록 그분이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