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의 친구들

시온의 위로와 열방의 심판 (사66)

행복자 2019. 9. 2. 08:52

시온의 위로와 열방의 심판 (사66)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해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나의 손이 이 모든것을 짓고 이루었노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인해 떠는자는 내가 권고 하려니와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없고
어린양으로 제사 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으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고
분향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는자는
빗나간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

나도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 무서워 하는것을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대답지 않았으며

내가 말하여도 청종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며
나의 기뻐하지 않는것을 택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을 인해 떠는자들아
너희는 주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땅의 보이는 모든것은 정한것 없고
다 낡고 부패하고 없어지는 것이니
보이지 않는것을 주목해야 하겠으며
가난한 마음과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의말씀 경외하며 살아야 하리로다

주님은 형식적인 신앙을 싫어하시니
인생이 이땅에서 행하는 모든 섬김이
말씀대로 하는건지 살펴봐야 하리라

나름대로 이것저것 분주하게 일해도
주뜻대로 아니하면 모든게 허사이며

아무리 주여주여 외쳐댄다 하여도
내가 도무지 너를 알지 못하노라 하시면
속은자요 망한자요 슬픈자가 되리라


말씀대로 섬기는가 내뜻대로 섬기는가
나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있는가
나는 말씀을 경외하여 청종하고 있는가
겸손히 자신을 성찰해야 하리라

겸손한 사람은 주께서 권고하나
교만한 사람은 권고치 않으시고
유혹을 따라가다 심판받게 하심이니
정신차려 주의길로 가게 하시되
주의말씀 경외하여 순종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