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매일의 양식 - 11월 5일
기도 -매일의 양식 - 11월 5일
골로새서 1장 1-8절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이 서신은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 곧 그리스도 안에서 신실한 형제들에게 보내졌습니다. 성도들로서 그들은 하나님께 구별되었고 세상과 분리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신실한 형제들로서 거룩한 삶을 살았습니다. 이 때문에 바울은 그의 기도를 감사와 찬미로 시작하며 이것은 우리가 따르기에 바람직한 좋은 본입니다.
바울의 기도는 하나님께 드려졌습니다. 그는 우주 만물의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사실을 당신은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이것은 엄청난 특권입니다. 우리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나아가는 대상이 되시는 그분은 한없이 높으신 분이며 한없이 가까이 계신 분입니다.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3:17).
바울은 그가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이 성도들을 위해 기도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그들의 믿음과 사랑과 소망에 관한 소식을 들은 터였습니다. 이것들은 고린도전서 13장 13절과 데살로니가전서 1장 3절과 5장 8절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세 가지 핵심적인 덕목들로 언급하는 것들입니다. 바울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골로새 성도들이 그리스도 예수에 대해 가졌던 처음 믿음을 회상해 보았습니다. 또한 그는 그들이 지닌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과 영원한 기업을 얻을 소망을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 골로새 지역에 이르렀을 때 그것은 축복들을 가져왔습니다.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은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6절). 이 지역에서 또 당시에 복음이 전파된 모든 곳에서 그것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것은 영혼들의 구원에 있어서 열매를 맺었고 신자들을 세움에 있어서도 열매를 맺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지역교회 및 다른 곳들의 지역교회들을 위한 기도제목이 되어야만 합니다.
에바브라는 그들에게 복음 메시지를 전해준 이였습니다. 또한 그는 함께 종 된 사랑하는 형제였고 그들을 위해 일하는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었습니다. 우리 시대에 하나님의 종들은 신실합니다. 또 그들은 생명을 주는 메시지를 가지고 사람들에게 열정적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 이러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며 의무입니다.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9절). 바울이 보여준 항상 기도하는 본은 우리가 따라야 할 바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성도들을 정기적인 기도로 돕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날마다 자신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골로새 성도들을 커다란 격려를 받았을 것입니다!
만유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올리는 긴급하고 끊임없는 기도에 언제나 응답해 주십니다. 또한 그분은 우리가 드리는 감사를 즐거워하십니다. 이와 같은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우리는 힘입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마음에서는 자연스레 영원한 찬미가 흘러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