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관한 매일의양식365

기도 - 매일의 양식 - 11월 11일

행복자 2019. 11. 11. 09:18

                        기도 - 매일의 양식 - 11월 11일


                          데살로니가 전서 1장 1-4절


      하나님께 감사하고 역사와 수고와 인내를...기억함이니


   "우리가 너희 무리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2-3절).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한 바울의 이 기도에서 중보의 태도가 세 가지 나타납니다.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희를 말함은."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이것은 지극히 교훈적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가르침 받나요? 사도의 모본을 따르려 한다면 기도할 때 감사해야 하고, 명확해야 하고, 지속적이어야 함을 배웁니다.

   여기서 세 가지의 핵심적인 덕목들인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나타납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이 세 가지를 나타냈고 이 때문에 사도는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감사의 제목은 더 있었습니다. 그들이 삶에서 산출해낸 역사와 수고와 인내를 인해서도 사도는 감사를 올렸습니다.

   "믿음"은 과거에 기초합니다. "사랑"은 현재에 행해집니다. "소망"은 미래를 바라봅니다. "믿음의 역사"는 그들이 하나님께로 회심했음을 가리키는 듯합니다. 또한 그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온 생애에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를 주는 역사를 가리키는 듯합니다. "사랑의 수고"는 사랑이 동기가 된 분투적이고 활발한 어떤 것을 말해줍니다. 그것이 으뜸으로 표현된 곳은 갈보리입니다. "소망의 인내"는 보이지 않지만 영광스러운 미래를 고대하면서 인내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믿음의 역사"는 그들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옴으로 나타났습니다.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9절). "소망의 인내"는 하나님의 아들이 하늘에서 내려오심을 기다린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심을 기다린다고 말하니 이는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10절)

   우리는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기를 위해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증거(8절)와 섬김(9절)과 기다림(10절)으로 그러한 것들을 실천했습니다.

   이 사랑스런 신자들에 대한 감사는 그들이 지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덕목들(3절) 때문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4절). 우리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불행한 선택을 하여 그분께로 오는 대신 굶주리고 있는 가운데서 자신이 어떻게 그분의 음성을 듣도록 부르심 입었는지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와 그분의 주권적인 택하심에 대하여 우리는 깊은 감사를 드려야 마땅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은총을 얻은 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