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관한 매일의양식365

기도 - 매일의 양식 - 11월 26일

행복자 2019. 11. 26. 08:30

                    기도 - 매일의 양식 - 11월 26일


                           디모데전서 5장 1-7절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혹시 당신이 만난 가장 영적인 그리스도인들 중 몇 명은 과부들이 아닌가요? 특히 오늘의 구절들에서 "참(참으로) 과부" (3절) 라고 일컬은 이들이 아닌가요?

   이들 중 일부는 남편과 사별했고 도움을 얻을 가족도 없는 과부들입니다. "참 과부인 과부를 경대하라. ...참 과부로서 외로운(혼자인, 고독한)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3,5절).

   이렇게 완전히 혼자서 생을 살아가는 이들은 극히 드뭅니다. 이와 달리 어떤 과부들은 가족들이 있고 그들에게서 자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4절). 그러나 참 과부는 오로지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그녀는 "하나님께 소망을 둡니다" (5절).

   따라서 그녀의 영적인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개인적인 기도라는 사실에 우리는 놀라지 않습니다. 그녀는 "주야로 항상 간구(필요를 느끼고 구함)와 기도(경외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 를 합니다" (5절). 이것은 그녀가 한 순간도 기도를 중단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말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그녀의 마음속에 늘 기도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주님과 더불어 갖는 중단되지 않는 교제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떠들석하고 사치스러운 삶을 사는 과부들과 현저한 대조를 나타냅니다.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6절).

이 "참 과부"는 풍성한 기도생활을 영위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의미 있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그녀는 지역교회의 기도집회에서 실제적이고 선한 영향을 끼칩니다. 비록 공적으로 참여하지는 않는다 해도 말입니다. 그녀는 이러한 집회의 영적인 분위기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지상의 가족들이 제공하는 도움을 얻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하늘 아버지가 계십니다. 그래서 그녀는 궁핍한 때에 자신을 아버지께 맡깁니다. 그녀는 아버지를 의뢰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많은 본을 보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분께서 그녀의 필요를 채우시는 많은 방편들 중 하나로 지역교회를 사용하십니다.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조카들, 흠정역)이 있거든 저희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만한 것이니라"(4절). 그러나 참 과부의 경우는 이러합니다. "참 과부인 과부를 경대하라(존경하고 지원하라. 경제적인 면을 포함해서)" (3절). 이것은 특히 젊은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내야 할 존경과 돌봄의 필요성을 강조해줍니다.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비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를 일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1-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