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굽 왕의 꺾인 팔 (겔 30)
애굽 왕의 꺾인 팔 (겔 30)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주께서 애굽왕 바로의 팔을 꺾었더니
칼을 잡을 힘이 있도록
그것을 그저 싸매지도 못하였고
약을 붙여 싸매지도 못하였도다
주께서 애굽왕 바로를 대적하여
그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서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애굽 사람들을 열국 가운데로 흩으며
열방 가운데로 헤칠찌라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을 견고케 하고
내 칼을 그의 손에 쥐어주고
내가 바로의 팔을 꺾으리니
그가 바벨론 왕 앞에서 고통하기를
죽게 상한 자의 고통하듯 하리라
내가 바벨론 왕의 팔은 들어 주고
바로의 팔은 떨어뜨릴 것이라
내가 내 칼을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고
그로 들어 애굽땅을 치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겠고
내가 애굽인을 열국 가운데로 흩으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애굽이 자기를 높이며 자긍하더니
주께서 저들을 국문 하시겠다 선포하고
바벨론을 불러다가 심판토록 하시도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므로
주권자가 누구 팔을 들어주냐가 중요한데
주께서 바로의 팔은 꺾으시고
느부갓네살의 팔을 들어주사
전쟁에서 바벨론이 승리하고
애굽은 망하여 포로되어 끌려갈때
에스겔을 통하여 말씀하신 분을
그들로 여호와인줄 알게하려 함이시라
사람의 교만을 주께서 싫어하사
징계통해 저희를 낮추시되
애굽이 강성하매 스스로를 높이더니
주께서 저들을 사정없이 낮추시네
주여 개인이든 국가이든 교만치 말게하사
주의 노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사람들이 자긍하고 교만한 이시대에
언제 주의 심판 임할지 모르오니
내가 항상 주의 편에 서게 하시고
겸손으로 나의허리 묶게 하시며
하나님을 높여 공경하게 하시되
주의 말씀 지키기에 열심내게 하소서
주님이 내편이심 기억하고 삶으로
어떤일을 만나든지 두렵지 아니하며
오직 주의 영광 위하여 살게 하시고
함께하는 주님으로 기뻐 찬양하며
날마다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