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관한 매일의양식365

기도 - 매일의 양식 - 12월 22일

행복자 2019. 12. 22. 08:29

                         기도 - 매일의 양식 - 12월 22일


                                    유다서 17-25절


                                  성령으로 기도하며


   유다서는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 (1-3절)는 어구로 시작합니다. 그런 다음 이 서신은 구약성경의 세 가지 예를 통해 불신앙과 악에 대한 하나님의 정죄 를 보여줍니다(4-7절). 이에 뒤이어 8-13절에서는 악인들의 특성에 대한 주목할 만한 묘사가 등장합니다. 그 후에는 다가올 심판에 대한 짧은 언급이 나옵니다(14-16절).

   앞에서의 내용은 이 짤막한 서신서가 갖는 엄숙한 성격을 드러냅니다. 이를 읽으면서 대부분의 영적인 이들의 마음은 슬퍼할 것이며 놀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를 거스리는 악이 존재하는 가운데서 신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우리는 어떠한 자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는  이 마지막 구절들을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많은 위안을 얻습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이 등장합니다(17-19절). 여기서 우리는 주님의 사도들이 했던 말들을 기억하라는 권면을 받습니다.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19절). 하나님께서 미리 알리셨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늘 좋은 일입니다. 비록 우리가 사는 시대가 어둡다 해도 말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에 미리 말씀해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께서 그것을 미리 아는 가운데 허락하셨음을 생각하면서 격려를 얻습니다. 또한 그분께서 그것을 통해서 자기 백성을 보존하실 것을 생각하면서 격려를 얻습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교제의 따뜻함을 느낍니다(20-21절). 여기서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에게 주어지는 중대한 자원을 말해줍니다. 그것은 네 가지 방식으로 제시됩니다. 첫 번째로, 우리는"'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해야" 합니다(20절). 여기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끊임없이 적용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진보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두 번째로, 우리는 성령으로 기도합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하나님께 이야기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기도시에 하는 말들 이상입니다. 이것은 참된 교제의 행위입니다. 이는 성령님의 능력으로 기도하고 또 하나님의 임재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켜야 합니다.  그 사랑의 따뜻함을 즐기면서 말입니다. 네 번째로, 우리는 주님의 긍휼을 기다려야 합니다. 즉 그분의 오심을 기다려야 합니다.

   22-23절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합니다. 우리 곁의 어떤 이들은 우리의 긍휼을 필요로 합니다. 한편 악의 세력으로부터 빼앗아 와야 하는 또 다른 이들도 있습니다. 다른 신자들에게 관심을 쏟는다면 우리는 이와 같은 악한 시대에서 믿음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24-25절은 지혜 및 하나님의 보존을 말합니다.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자 곧 우리 구주 홀로  지혜로우신 하나님 우리 구원자." 이러한 분을 신뢰한다면 우리는 장래의 그 날에 흠없는 자로 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