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

[지상강단] 그리스도의 심판대 (5)

행복자 2020. 1. 12. 07:17

[지상강단]

                                                                     그리스도의

                                     심판대 (5)

                                                                                                                                                         - 피터 위


   3. 열방의 심판(2)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 24:14).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구원을 받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믿을 때, 구원을 받고 교회의 일원이 됩니다. 이게 오늘날 우리가 전하는 복음입니다. 그러나 "천국복음"은 듣고 믿어 교회를 이루는 복음이 아닙니다. 교회는 이미 들림받아 이 땅을 떠나 하늘로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국복음을 받는 사람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세우시는 왕국의 일원이 됩니다. 복음은 구원을 주는 동일한 메시지이지만, 다른 두 개의 구룹에 속하게 만듭니다. 오늘날 복음을 믿는다면 그리스도의 몸에 속하게 됩니다. 교회가 들림을 받고 난 후에 전해지는 복음을 받고  구원을 받으면, 천년왕국에 속하게 됩니다.

   환난기간에도 복음이 전파될 것이며 많은 사람이 믿고 구원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핍박을 받을 것입니다. 굶주릴 것이고 일자리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집도 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러 군데로 도망 다니며 살아야 합니다. 감옥에 갇히게 되고 죽음까지 겪게 될 것입니다. 환난 기간에 정말로 끔찍한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주님은 환난기간이 감하여지지 않으면 살아남을 사람이 없을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환난이 끝날 때에 주님이 그날들을 감하여 주심으로 남아 있는 자들은 천년왕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그 나라에서 이스라엘은 영광 중에 다른 여러 열방들에 둘러싸일 것입니다.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너의 중에서 나누이리라. 내가 열국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보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 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이 성읍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열국을 치시되 이왕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슥 14:1-4).


   마지막 때 이스라엘에 많은 재앙들이 부어질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절망적인 상황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이스라엘에게 더 이상 어떤 희망도 없는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때 주님께서 다시 오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오실 것이며 그분의 발이 감람산에 서실 것입니다.

   감람산은 참 흥미롭습니다. 50년 전에 한 호텔 체인업체가 감람산에 호텔을 세우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기술팀들이 점검한 후 이 산에서 호텔을 지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산에 큰 지진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지점이 어디가 될 지 정확히 우리가 알 순 없지만, 그 때가 되면 큰 지진이 있을 것입니다. 감람산이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될 것입니다.


   "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지라. 너희가 그의 산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하리라" (슥 14:5).


   참으로 이와 같은 지진이 미래에 있을 것입니다. 계시록 16장에서도 큰 지진이 일어남을 또 볼 수 있습니다.


   "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각 성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계 16:16-21).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역사를 이와 같이 마감하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이 땅을 다스리도록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행한 것은 갈등과 전쟁과 죽임과 분쟁입니다. 가난과 불의가 넘치고 정의는 없었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평화를 이루시려 하십니다.

   역사의 끝에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납니다. 이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날 때 주님께서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땅의 모든 군대를 멸하실 것입니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또 그가 피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이한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계 19:11-15).


   그때 이스라엘은 극심한 어려운 상황 가운데 처해 있을 것입니다. 그 때 주님께서 다시 임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나라이며, 그대로 멸망되게 내버려두시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예루살렘에서 통치하실 것이며, 이스라엘은 모든 나라 가운데 으뜸이 될 것을 성경이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모인 모든 군대들은 주님에 의해서 멸망 받게 될 것입니다. 서방 지도자, 이스라엘과 조약하여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 사람은 불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주님께서 사단을 무저갱에 가두실 것입니다.

   성경은 이 땅에서 일어나는 여러 환난을 말합니다.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심판이 있습니다. 일곱 대접 심판이 마지막 부분입니다. "다 이루었다"고 심판의 천사가 외칩니다.

   몇 년 전 중국의 스촨성에서 수많은 사람이 죽은 지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진은 그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계16:19).


   이로 인해 예루살렘이 세 부분으로 나눠집니다. 그리고 다른 만국의 성들은 무너지게 됩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많은 고층빌딩들이 모두 무너집니다. 이 큰 성 바벨론, 음녀 바벨론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 데 없더라" (계 16:20).


   우리는 지난 쓰나미 같은 것을 봤을 때 이러한 것들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잘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쓰나미가 일어날 것입니다. 각 섬이 없어지게 됩니다. 산악도 간 데가 없게 됩니다. 바로 이와 같은 것이 대 환난 마지막 기간에 일어날 것이라고 성경이 말합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지구를 회복시키시고 그분의 왕국을 세우실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 땅을 회복시키기 전에 심판을 먼저 하실 것입니다.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