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

주님과 홤께 - 1월 13일

행복자 2020. 1. 13. 09:07

                                주님과 함께 - 1월 13일


                   마태복음 2장 19-23절, 누가복음 2장 39-40절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주님의 탄생 이야기는 예언된 말씀의 확실성에 대한 놀라운 증거입니다. 그 예언들은 이러했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미 5:2).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 (호 11:1). "나사렛이란 동네에 와서 사니 이는 선지자들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 (흠정역, 마 2:23). 이런 예언들은 인간의 지성을 가지고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언제나 그릇되고 하나님은 언제나 옳으십니다(신자들은 이 사실을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들을 살피면 살필수록 우리는 이 예언들의 완벽함을 더욱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에 대해 예언된 일련의 광범위하고 다양한 단언들이 정확히 성취될 것입니다.

   주님이 나사렛 사람이라 칭해질 것에 대한 예언은 특히 흥미롭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구약성경에서 정확한 출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님께서 특별히 "이는 선지자들(the prophets)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고 언급 하셨음을 주목합니다. 이것은 다음의 구절들과는 다릅니다.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the prophet)로 이렇게 기록된바...이에 선지자(the prophet) 예레미야로 말씀하신바" (마 2:5,17). 그렇다면 이것은 특정한 한 구절로 예언된 것이 아닙니다. 즉 포괄적인 많은 구절들이 하나님의 메시야께서 배척받고, 멸시를 당하고, 부유하기보다는 가난하게 성장할 것을 확실히 밝혀주었습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사53:3). "나는...사람의 훼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 (시 22:6).

   "가난한 자의 지혜가 멸시를 받고" (전 9:16). "주를 훼방하는 훼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시 69:9). 이와 같이 성령님은 하나님이 택하신 분이 당할 지독한 거절당함을 미리 증거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완벽하게 성취되었습니다!

   나다나엘은 평범한 이스라엘 백성이 가졌던 관점을 드러냈습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요 1:46). 주님 당시에 갈릴리 지역 전체는 정통 유대인들에 의해 더러움에 물들어 있었습니다. 그곳은 "이방의 갈릴리"(사 9:1-2)라 불렸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흑암 가운데 거했습니다.

   출생, 양육, 종교적인 전통, 교육, 직업, 부유함 등에 대한 자부심은, 즉 우리의 모든 잘난 체하는 인간적인 뽐냄은 산산조각 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께서 나사렛에서 자라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주님 및 그분의 완성된 사역만을 자랑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갈 6:14). 겸손한 구주께 속해 있다면 우리 역시 겸손해야 마땅합니다" (약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