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의 친구들
깨어 기다리라 (눅 12)
행복자
2020. 1. 20. 09:28
깨어 기다리라 (눅12)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허리에 띠를띠고 등불을 켜고
주인이 혼인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라
주인이 올때 깨어있는 종은 복되니
그 주인이 띠를띠고 종들을 수종하리
주인이 혹 이경이나 삼경에 온다해도
깨어서 기다리는 종들은 복이 있으리
도적이 어느때에 이를줄 알았다면
주인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리니
어느때에 주님이 오실지 모르니
깨어서 예비하고 기다려야 하리라
누가 지혜롭고 진실한 청지기인가
그 집의 종들에게 양식을 나눠주며
주인을 기다리며 그 집을 세우는 자라
주인이 돌아와서 신실한 종에게
자기소유 전부를 저에게 맡기리라
생각지 않은 날 갑자기 임하리니
게으름 피우다간 영원히 후회하리
노비를 때리고 먹고 마시고 취한다면
주인에게 붙들려 매맞고 벌받으리
주인의 뜻을 알고도 예비치 않은 종은
알면서도 행치 않았으니 많이 맞겠고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몰라서 그랬으니 적게 맞으리라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하리라
저희는 주님을 기다리는 청지기와 같사오니
등불들고 깨어서 기다리게 하소서
세상영광 따르는 방탕한삶 버리고
신실하게 생명양식 나눠주게 하소서
주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달란트를
부지런히 장사하여 남기게 하셔서
주님께 칭찬받고 기뻐하게 하소서
청지기는 주인것을 관리하는 자이니
자기가 주인인양 착각하지 말게하사
겸손과 성실로 섬기게 하시고
주의 영광 위하여 살게 하소서
주여 ! 나를 긍휼히 여기셔서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며
주 오실날 기다리며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