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

[기쁜소식] 천국은 공짜다! 공짜를 모르고 지옥에 간 사람들 이야기(3)

행복자 2020. 2. 14. 09:24

 

[기쁜소식]

                                                         천국은 공짜다!

                                                   공짜를 모르고

                      지옥에 간 사람들 이야기(3)

                                                                                                                                                     - 허 윤욱


   "또한 우리를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 (살후 3:2).


   1. 고집으로 지옥에 온 사람 이야기.


   저는 지금 지옥에서 이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지옥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지만 누구에게 원망할 곳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옥에 온 것은 순전히 내 탓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 고통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하니 너무 무섭고 고통스럽고 괴로울 뿐입니다.

   내가 지옥에 온 것은 지독한 고집 때문입니다. 나는 누구보다도 이 지옥을 면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었답니다. 나의 아내가 구원받은 자매요 아들 딸들이 구원받은 형제 자매였답니다. 그리고 아들 중에 큰아들이 교회 장로로서 교회를 개척한 일꾼이었습니다. 심지어 그는 아버지인 나를 위해 밤새 잠을 안 자고 울고 기도한 적도 수없이 있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조상을 섬기고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우기면서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는지, 왜 그래야 했는지 지금은 어처구니 없는 행동임을 깨닫지만 그때는 그것만이 인생에서 가장 귀하게 사는 모습이라 여겼습니다.

   아내의 눈물을 많이 보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아내를 핍박하고 자식들이 미웠습니다. 마지막 죽는 날까지 나는 고집을 버리지 못하고 지옥에 왔습니다.

   어느 날인가 전도집회가 있다고 하여 따라가 본적이 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상당히 있음을 부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조상 대대로 지켜오던 제사를 내가 내 때에와서 포기한다는 것은 자존심과 체면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종중의 수많은 노인들과 후손들이 무서웠습니다. 그러나 어느 때는 지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괴로움에 잠 못 이루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때가 기회였음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털어버리고 주님 앞에 나오기에는 벽이 너무 높았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버리고 사단이 사람을 지옥 보내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덫에 걸려 평생을 종노릇하고 지옥에 왔습니다. 와 보니 우리 조상들도 모두 지옥에 와 있는데 몰랐습니다.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내가 세상에 다시 갈 수만 있다면 당장에 예수를 믿을 것이며 또 나의 다른 가족들에게, 친구들에게 지옥을 경고할 것입니다. 미친 듯이 경고할 것입니다. 그러나 슬픈 것은 그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모든 기회는 나의 생전에 이미 사라지고 지금은 완전한 절망만이 남아있습니다. 아무도 나를 이 지옥에서 건져 줄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지 못한 이유는 또 있었습니다. 나는 술을 엄청나게 좋아하였습니다. 내가 술을 끊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습니다. 사실 조상 문제는 핑계였는지도 모릅니다. 술을 끊는다는 것이 무서웠습니다. 술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래서 결단을 하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일과 후에 친구들과 술집에서 회포를 푸는 것을 멋으로 여겼습니다. 술을 모르는 인생들은 멋이 없고 사귈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참 어처구니 없는 삶으로 나에게 주어진 그 좋은 기회를 다 잃어버리고 지금은 지옥에서 날마다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면서 후회를 해보아도 다 소용없습니다. 얼마나 황당하고 무서운지 모릅니다.

   여기는 불이 끝없이 타고 있는 곳입니다. 사람의 살을 파먹는 벌레 구더기가 괴롭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비난하고 물어뜯는 곳입니다. 거짓 종교 지도자를 비난하고 달려들어 뜯는 곳입니다. 자기를 믿지 못하게 방해한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 곳입니다. 착하게 살면 천국에 간다고 가르친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기를 깨달아 알면 진리라고 외치던 사람들입니다. 스스로 깨달아 자기가 온전해 질 수 있다고 가르친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닦아도 아무리 노력해도 완전해 질 수는 없습니다. 속아서 지옥에 온 사람들이 서로 물고 뜯고 울고 불고하는 모습이 영원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비참한 곳입니다.


   2. 명예를 사랑하다가 지옥에 온 사람 이야기.


   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나의 친구는 나를 정말 사랑했습니다. 나를 위해서 기도하고 틈난 나면 전도하였습니다. 수많은 날 전도를 받았지만 나는 삶의 목적이 분명하여 그의 간청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지옥에 왔습니다.

   나는 어려서부터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정치에 입문하여 유명한 사람이 되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일을 위해서 학창 시절부터 그 길을 준비하였습니다. 결국 국회의원이 되어 대통령의 꿈을 품고 여러 번 도전하였으나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러는 사이에 나이는 들었고 늙어 결국 지옥에 왔습니다. 친구의 간청을 수십 년 무시하고 살아온 나날이 얼마나 슬프고 기가 막힌지 모릅니다.

   어느 날 친구가 찾아와서 사람이 죽은 후에 지옥이 있으니 예수 믿고 천국에 가야한다고 내게 말했습니다.나는 그에게 대답하였습니다. "정치하는 사람이 어느 한 종교에 머무르면 손해다. 그래서 특정종교를 가질 수가 없다." 내 말을 듣고 친구는 울면서 갔습니다. 지금도 그의 슬픔을 머금은 얼굴을 잊을 수 없습니다.

   국회의원이 되어서 어느 단체 사무실에 방문 하였을 때 단체장이 내게 은밀히 말했습니다. "세상을 떠날 때 지옥이 있는데 그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천국과 지옥은 확실히 있습니다." 그때에 나는 정치적으로 대답하였습니다. "네, 좋은 말씀입니다.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나는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생각을 하고 있군요. 당신이 지옥에 가본 적이 있습니까? 가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믿습니까? 당신이  정말 지혜가 있다면 하나님을 믿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나는 이렇게 두번째의 기회를 전혀 생각해 보지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정치라는 것이 마약 같아서 한번 맛을 들이면 다른 길은 안 보이고, 오직 정치를 위해 모든 것을 접어야 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높이 세워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유혹인지 경험해 본 사람만 안답니다. 많은 사람의 박수를 받으며 한마디 말로 사람들을 마음대로 움직이는 권력은 욕심나는 선악과였습니다. 명예와 권세는 사탄이 사람의 영혼을 낚시질 하는 낚시였는데 나는 그것을 몰라서 사단에게 낚시 당하여 지옥에 왔습니다. 사단이 얼마나 미운지 날마다 비난하고 욕하고 소리 지르지만 해결의 길은 없습니다. 그냥 날마다 피를 토하듯이 원통한 심령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나에게 마지막 기회는 있었습니다. 열차를 타고 가다가 사고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들도 죽었습니다. 병원에 있을 때에 전도자가 들어와서 사망의 위협 속에 살아가는 현실을 설명하면서 천국과 지옥과 십자가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때는 병원에 있었기에 상당히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소책자를 보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병원을 나서면서 나의 마음은 바빠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잠시 찾아왔던 뜨거운 마음이 식고 말았습니다. 그 후에 나에게 기회는 다시 오지 않았습니다.

   내가 비행기 사고로 죽어 지옥에 와서야 이 세 번의 기회를 하나님이 주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어리석었습니다. 모든 기회를 쓰레기처럼 버렸습니다. 그리고 내 발로 걸어서 스스로 지옥을 찾아온 셈입니다. 내가 지옥에 던져질 때 얼마나 공포스러웠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지금 그 무서운 날을 계속 경험하고 있으며 이것은 끝나지 않는 공포와 고통의 나날입니다.

   여기 와서 알게 되었는데 성경에 기회를 세 번 주신다는 것 같은 말씀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에게 이 모든 일을 재삼(再三) 행하심은 그 영혼을 구덩이(지옥)에서 끌어 돌이키고 생명의 빛으로 그에게 비취게 하려 하심이니라" (욥 33:29).


   3. 돈에 눈이 멀어 지옥에 온 사람 이야기


   저는 장사꾼입니다. 돈에 눈이 멀어 지옥에 왔습니다. 어려서 너무 가난하게 산 것이 한이 되어 재물에 집착하였습니다. 구원의 기회가 많았는데 결국 지옥에 오고 말았습니다.

   내가 살다가 온 곳은 군 소재지가 있는 읍이었습니다. 인구 약 4만 정도의 작은 동네였습니다. 그곳에서 제일 큰 교회에 나가고 있었습니다. 작은 식료품 가게를 하고 있어서 교회생활을 열심히 하지도 못하였습니다. 나가는 교회는 교인이 약 1000명에 육박하는 제법 큰 교회였습니다. 사실 제가 교회를 나간 것은 그 동네에서 장사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일 좋은 방법이 교회에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주일날 교회에 1시간만 투자하면 많은 사람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가게에 온 사람 중에 작은 교회에 다니는 김인후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교회에 수십 년 다녀도 거듭나지 못하면 지옥 간다" 고 저에게 전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교회는 헌금도 무기명으로 하고 있다고 하면서 자기 교회는 성경에 있는 대로만 하는 원리주의자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적인 말을 여러 번 들으면서 성경의 진리를 순수하게 순종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은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그 교회 형제라고 하는 전도자를 만나서 약 두 시간 정도 교제를 하였습니다. 구원의 진리를 잘 들었습니다. 참 놀라운 진리를 듣고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그 교회 전도자와 교제한 것이 소문이 나니 다니던 교회 전도사님이 찾아오셨습니다. 그 교회는 이단이니 상종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구원을 받으라고 하는데 그것은 이단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교회에 나올 때부터 믿으니까 교회에 발을들여 놓는 날부터 구원받은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나에게 갈등이 찾아왔습니다. 내가 장사를 잘할 수 있는 것은 이 교회의 교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만일 이 사람들의 말을 거역하면 물질적으로 엄청난 손해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형제의 말은 분명하게 진리인 것을 알았습니다. 두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결국 나는 돈을 택하고 말았습니다. 그 뒤에도 여러 번 교제를 하였지만 돈을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가롯 유다입니다. 물질에 미혹 받아 영혼을 망치고 지옥에 던져진 가롯 유다와 나는 지금 함께 있습니다. 그도 가슴을 치고 울면서 은 삼십에 예수님을 팔고 지옥에 던져진 자기의 어리석음을 통탄하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나 같은 사람이 많을 텐데 내가 가르쳐 주고 싶어도 불가능합니다.

   여기는 자살하고 온 사람도 많습니다. 세상에서 고통을 당하면서 견딜 수 없어서 고통을 피해 보려고 자살을 하여보니 더 무서운 고통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황당하고 무서운 일인지 모릅니다. 별것 아닌 고통을 고통이라고 괴로워하다가 더 무서운 고통 속으로 스스로 들어온 것입니다. 그들의 후회는 가히 사람의 말로 다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와보니 돈 욕심 때문에 지옥에 온 사람이 너무도 많은 것입니다. 참으로 돈은 영혼을 노략질 하는 좋은 낚시 밥이었습니다. 구원은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인데 그것을 모르고 지옥에 오다니 참으로 너무나 슬퍼서 말이 막힙니다.


   지옥에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지옥에 간 사람들의 이야기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지옥은 복음을 거절한 사람들의 최후의 고통을 당하는 곳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구원의 기회는 세상에만 있습니다. 죽어서는 결코 기회가 없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공짜로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옥에서 치러야 할 죄값을 십자가에서 다 치르심으로 공짜로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이 일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고후 5:14).

   이 말씀은 다섯 사람이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고 그 중에 한 사람이 다섯 사람을 대신해서 결재하면 나머지는 결재하지 않아도 되며 그들은 공짜로 식사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모든 사람의 죄 값을 대신 치렀으니 모든 사람의 죄 값이 치러졌다는 것입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 9:12).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 공로로 천국을 공짜로 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단순하고 놀라운 사실을 몰라서 지옥에 간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이요 어처구니없는 일인 것입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엡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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