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죄와 주의 심판 (호9)

이스라엘의 죄와 주의 심판 (호9)

이세중 의정부동부교회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같이 하였으며
처음익은 무화과 열매처럼 귀히 여겼거늘
저희가 바알브올에게 그 몸을 드림으로
가증한 우상과함께 망하게 되었도다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같이 날아가고
저희에게 해산함과 잉태함이 없으리라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같으나
주님께 징계받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구나

저희는 시작부터 악한길로 달려갔고
그 방백들은 다 패역한 자들이니
저희의 뿌리가 말라 열매맺지 못하고
아이를 낳더라도 태의 열매 죽으리라

에브라임은 내 하나님의 파숫군이어늘
선지자는 새 잡는자의 그물같이 타락하고
또 하나님의 전에서 원한을 품었으며
기브아의 시대처럼 심히 패괴하니
주께서 그 악을 기억하사 죄를 벌하시리

선지자를 보내사 돌이키라 경고하나
목이 곧은 이스라엘 듣지 아니하므로
주께서 저희를 열방에 버리겠고
저희가 열국 가운데서 유리하게 되리라

주께서 권면할때 듣는것이 상책일세
선지자를 거절하면 주가 직접 징치하니
완강한 암소처럼 고집을 부리다간
어리석은 이스라엘처럼 매만 더욱 맞으리

주의 손에 빠져 들어감이 무서운 일이니
주앞에서 높은마음 먹지말게 하시고
나의허물 깨달을때 돌이키게 하시되
언제든지 말씀으로 돌아가게 하소서

날마다 주의말씀 상고하게 하시되
기록된 말씀에 주의하게 하시고
순전한 마음으로 청종하게 하셔서
열매맺는 기쁨의 삶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