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의 식탁] 코로나 바이러스의 교훈 2
[광야의 식탁]
코로나 바이러스의 교훈 2
전재유(춘천교회)
아직까지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하여 사람들은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나날을 보내며, 우왕좌왕하며, 여러 가지 근심에 쌓여 있다.
사람들이 활동을 중단하니 경제가 곤두박질하고 심지어 계속 오르던 기름 값도 떨어지는 형국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 만나는 것조차 겁내니, 문닫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그나마 버티는 가게들도 수입은 형편없이 떨어진다.
* 왜 이런 재앙이 일어나는가?
세상 사람들의 관심은 코로나바이러스 자체만 직시하기 바쁘다. 또한 조속히 벗어나기만 학수고대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일이 우연한 일이 아니며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일어난 것임을 인지하고 이런 일을 허락하시는 이유를 성경적으로 이해하고 교훈을 받고 넘어가야 한다. 이런 일은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결코 일어날 수 없다.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사 45:7)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적어도 두 가지 핵심 팩트는 '코로나19'와 '신천지'다.
1) 전염병(코로나바이러스)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심이다. 온 세상 사람들에게 사람의 미약함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하심이다.
교만한 사람, 나라, 위정자들을 다루시고, 성경의 예언과 성취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된다.
2) 신천지집단
사람이 주님의 영광을 가로채면 심판이 있다는 것을 경고하시고, 사단의 거짓 속임수와 거짓가르침에 속은 자들의 헛된 맹신에 대한 경고하심이다.
마지막 때가 되면 이런 자칭 재림예수라고 하는 자들이 등장하며 미혹하는 일들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한다고 말씀하셨다(막 13:6).
*우리의 태도
감사하라! 기도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가 어려운 일을 겪어봐야 일상의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비로서 알게 된다. 서로 만남과 교제, 함께 예배드리며 애찬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일, 편하게 기침할 수 있었던 것들조차도 참 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내가 거짓 가르침에 속지 않은 것도 감사하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
"너희 마음을 나약하게 말며 이 땅에서 들리는 소문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렘5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