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에 대하여~
"분노에 대하여~"
조승남 당산교회
분노를 일으키는 경우 본인을 비롯해 상대에게 상당한 치명적 손실을 가져옵니다.
하여 분노에 대해 생각하며 유익한 방향으로 나가길 소망하며 아래 글을 올립니다.
"분노"란 자기 요구의 실현을 부정 및 저지하는 것에 대한 저항 결과 생기는 정서이다.
간단히 말해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생기는 감정이다. 모든 사람은 결코 분노의 감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신앙인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분노를 느끼지 않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 분노를 표현하든 그렇지 않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는 쉽게 분노라는 감정이 생긴다는 것이다.
성경에도 보면 두 가지 분노가 있다. 하나는 하나님의 진노하심과 같이 의로운 분노이며, 다른 하나는 죄악을 일으키는 악한 분노이다.
의로운 분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분노로 목적이 분명해야 하며 그 결과 죄가 사라지는 것이며, 악한 분노는 분노가 적절하게 해결되지 않아 큰 죄악으로 연결되어 인생을 파멸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분노를 일으키는 원인은 질투심이 생길 때, 자존심을 세울 때, 자신의 잘못을 지적 받을 때, 교만함이 생길 때이다.
분노를 극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훈련이 필요하다.
1) 분노를 추방하자.
스스로 회개하고 돌이키는 영적 각성이 분노를 이기는 일에 필수적이다. 잠시 주님 앞에서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라. 짧게라도 기도해 보라.
2) 분노를 속히 다스리자.
분노는 우리 안에 장기간 머물 때 행동으로 옮겨진다. 분노가 내 안에 타오르는 것을 느낀다면 빨리 주님 앞에서 조용한 시간을 가지라.
주님 앞에서 십자가를 묵상하라. 분노를 표출하고 싶은 욕망을 잠재우라.
분노는 급한 성품과 관계한다.
천천히 그리고 여유를 가져보자.
특히 "그럴수도 있지" 하는 생각이 분노 조절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4:26.27)
오늘은 분을 내어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말씀으로 이기며 온전히 주님이 주시는 평강으로 덧입고 새롭게 출발하시는 성도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