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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30 로마서 - 12과 그리스도인의 상급

         로마서


                   12과 그리스도인의 상급

                                                (15장 14절 ~ 16장 27절)


       결론 및 문안


   1. 사도 바울은 본 서신 서를 쓰게 된 동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14~21절). 그는 이방인의 사도로서 한 일이 하나님께 열납돠게 하기 위하여 이상의 위대한 진리들을 그들에게 상기시켜 주고자 합니다.


   2. 사도 바울은 이후의 그의 여정에 대한 계획을 말하고 있습니다(22~33절). 그는 서바나로 가는 길에 로마에 들리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당시 마게도냐와 아가야 성도들이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연보한 돈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여정계획을 고려하여 그들에게 그의 여정이 성공적일 수 있도록, 유대의 불신자로부터 해를 받지 않도록, 또 로마에 이를 때 그의 사역에 풍성한 축복이 임하도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3. 성도들에 대한 문안(16장)에 대해서는 오늘날의 우리가 영적 의미라든가 흥미를 별로 발견하지 못하는 글이라고 생각해 버리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깊이 상고해 본다면, 이 16장은 성도들에게 여러 가지 교훈을 주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1) 여기에 기록된 그리스도인들은 본 서신서가 가르치고 있는 진리의 산 증인들입니다. 본 서신서가 역동적인 진리의 확신으로 막을 내리고 있음은 얼마나 감동적입니까?


   2)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성도들이 성장했다는 소식에 기뻐하며, 또 그들이 그리스도를 믿음 가운데 쫓고 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하였습니다. 우리 또한 우리의 형제자매들에 대해 이와 동일한 자세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3) 어떤 분들은 이 장을 가리켜 그리스도 심판의 축소판이라고 흥미 있는 말을 하였습니다. 주님께 충성한 모든 일들에 대해 칭찬하고 있습니다.


   4) 16장 전체는 기독교의 위대성을 나타내는 장입니다. 여기에 나타나는 인물들은 세상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 영원히 간직 될 것입니다.


   5) 그들 이름 가운데는 흥미와 교훈을 주는 이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에배네도는 '칭찬할 만 하다' 라는 뜻이며, 빌롤로고는 '말씀을 사랑하는 자' 라는 뜻입니다. 물론 이 두사람은 자신의 이름이 가진 뜻에 부응하는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6) 편지를 쓰는 일은 큰 사역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의 백성을 돕고 격려하기 위하여 다른 이들에게 편지를 쓸 때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실런지 알 수 없습니다.


   7) 하나님은 그의 이름으로 행한 모든 선한 일에 대해 상을 내리십니다. 이 16장은 이같이 작은 행위를 하나님이 보시고 기록하심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8) 16장은 성도들이 한 지역 교회에서 다른 지역 교회로 방문할 때, 천거서를 지녔던 사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1절). 이것은 지역 교회의 친교 속에 불신자들이나 거짓된 자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9) 이 16장에 여자들의 이름이 두드러지게 많이 나타나 있는 것은, 그들이 주님 앞에서 봉사할 수 있는 폭 넓은 범위를 강조하는 것입니다(1,3,5,7절 등등). 단에 서서 하는 봉사만이 하나님께 중요한 일은 아닙니다.


   10) 이 마지막 부분은 그리스도인이 예의범절을 훌륭히 나타내 보인 곳입니다. 이것은 성도로서의 합당한 예절을 말합니다.


   11) 16장은 성도들 사이에는 신분상 계층이 없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 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입니다.


   12) 성도들 간에 친밀한 교제가 있었음이 분명합니다. 실로 그들의 삶은 기독교 신앙에 의해 강하게 끌렸으며, 이와 같은 공동의 열정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로 연합시켜 놓았습니다.


   13) 신약교회의 단순한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5절에 " 그 집에 있는 교회" (영역)라는 언급이 있습니다. 우리는 한 무리의 성도들이 가정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며, 교제하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14) 17~19절의 말씀은 분쟁을 야기시키는 자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이는 오늘날에도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15) 끝으로, 접대하는 일은 하나님 앞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에 대한 언급이 빈번하게 나타날 뿐 아니라 또한 접대에 대한 칭찬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위대한 서신 서를 마침에 있어서 우리는 바울의 기도를 인용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 빕니다(20절)" 아멘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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