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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03 사도행전 - 09 더 많은 세상을 정복하기위해

사도행전

 

    09 더 많은 세상을 정복하기 위해(18:23-20:38)


요절 :  요한복음 14장 12절, 디모데후서 4장 7,8절

요점 ;

1. 그리스도를 닮은 행동은 성령님을 모시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 사단은 하나님의 사역을 모방하려고 힘씁니다.

3.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행운의 부적이 필요없습니다.

4. 우리는 다른 사람을 얻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야 합니다.

5. 주는 것은 받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을 가져옵니다.

6. 충성스럽게 주님을 섬긴 삶은 큰 상급이 있을 것입니다.



에베소의 부흥


1. 바울과 아볼로의 여행(18:23-28)


바울은 우리가 소아시아라고 부르는 갈라디아와 브루기아의 지역의 모임들을 다시 방문하는 동안에 아볼로가 에베소로 왔습니다. 아볼로는 실제로 아프리카계 유대인으로 알렉산드리아 태생이었습니다. 그는 말을 잘 하는 사람으로 구약성경을 매우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 역시도 주님에 관한 것을 가르치는데 매우 진지했습니다. 그는 침례 요한이 그리스도께서 곧 오실 것을 증거한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는 주 예수님에 관해서는 더 이상의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아볼로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실제로 기독교에 관해서 더 많이 알고, 회당에서 아볼로가 전하는 것을 듣고 있던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였습니다. 그들은 아볼로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방법에 대해서 더 많이 말해 주었습니다. 아굴라는 위대한 설교가가 아니라 장막을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18:3). 비록 아볼로가 훌륭한 설교가이었지만 이 훌륭한 사람들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은 것은 좋은 태도입니다. 이 새롭고 더 놀라운 지식을 가지고 아볼로는 헬라에 가서 유일하신 구주 그리스도를 그곳에 전하기 원했습니다.


2. 에베소에서 바울 : 요한의 제자들(19:1-7)


아볼로가 그리스의 큰 도시인 고린도에 있는 동안에 바울은 에베소에 도착했습니다. 바울은 그곳에서 아볼로처럼 침례는 받았지만 그리스도에 관해 거의 모르고 있던 12명의 사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주 예수님에 관해서 더 많은 것을 가르쳤고 주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었습니다. 그러자 성령님께서 능력으로 그들 위에 임하셨고 오순절날 예루살렘에 있던 제자들이 했던 것과 똑같이 그들도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구원받은 후에 침례를 받지만 거듭날 때 성령님을 받습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모시고 있다는 증거는  주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친절하고 진실되며 더욱 그리스도를 닮도록 도와 주십니다. 우리가 주님께서 행하신 대로 행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우리가 참으로 그리스도의 영을 모시고 있다는 것을 믿기 어려울 것입니다.


3. 바울이 전파하며 많은 기적을 행함(19:8-16)


이 후에 바울은 회당에서 3개월 동안 전파하였지만 유대인들이 결사적으로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을 거절하자 그는 옮겨 두란노 서원(school of Tyrannus)에서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이일은 2년동안 계속되었고 복음은 아시아에 있는 모든 지방으로 퍼졌습니다.

바울의 가르침이 실제로 옳다는 것을 모든 사람에게 증명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바울이 전에 행했던 것보다 더 큰 기적을 에베소에서 행할 수 있도록  특별한 권능을 주셨습니다. 주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이 임하면 제자들이 주님께서 행하셨던 것보다 더 큰 일들을 행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14:12). 심지어 바울의 천 조각들 조차도 병자나 귀신에게 괴롭힘을 받는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는데 사용되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큰 일을 시작하실 때면 사단이 그것을 방해하려고 힘쓴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만일 사단이 그 일을 방해하지 못한다면, 때때로 일반적인 사람들이 하나님께 속한 것과 사단에게 속한 것을 결코 구별하지 못하도록 그일을 모방하려고 애씁니다. 이제 여기에서 예수님과 바울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려고 하는 7명의 사람들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고 오히려 그들은 상처를 입고 부끄러움을 당하였습니다. 우리의 기도 가운데에서도 단순히 예수님의 이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 안에 있는 진실한 믿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4. 에베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믿음(19:17-22)


사단의 거짓 역사가 드러나서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알게 되면 주 예수님의 이름은 더욱 더 높여집니다. 그 결과로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책을 가져다가 그것들을 공개적으로 불태웠습니다. 이 비밀의 책들은 매우 값비싼 것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팔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더 이상 악한 방법으로 돈을 벌지 않겠다는 사실로 그들이 참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행하는 여러 가지 모습이 구원받지않은 다른 사람과 독같이 행동 한다면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 말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큰 은혜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계속해서 마게도냐, 헬라, 로마에 있는 다른 그리스도인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그는 그들을 방문하기 원했지만 먼저 디모데와 에라스도를 보냈습니다.


5. 데메드리오와 은장색(19:23-28)


사단이 하나님의 권능을 모방하려는데 실패하자 이제 다른 방법으로 성도들에 대해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데메드리오와 여러 은장색들은 아데미라는 거짓 종교를 통해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그들은 작은 아데미 상을 만들어 그것이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고가로 팔았습니다.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면 더이상 그들의 옛사단적 종교를 생각나게 하는 이러한 물건들을 구하지 않게 됩니다. 은장색들은 그들의 사업이 불리하게 되어가자 바울을 비난하며 폭동을 일으키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짓 종교를 통해서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특히 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진리를 믿지 못하도록 막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사람들의 영혼보다도 그들의 돈에 관해서 더 생각합니다.


6. 온 성에 소동이 일어남(19:29-41)


사람들이 바울의 동료들을 붙잡았으나 바울의 친구들은 바울이 그 위험한 곳으로 달려들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 군중들은 거의 두시간동안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미여" 라고 계속 소리를 질렀습니다. 마침내 서기장이 사람들을 안정시키자 외치는 것이 멈추었고 아주 조용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시 한번 위험이 지나갔고 사도는 해와 위험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일이 가장 암흑하게 보이는 때에라도 언제나 자신의 종들을 구하실 수 있는 방법을 갖고 계심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두려운 환경은 결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큰일을 행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없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하여


1. 에베소에서 헬라로, 그리고 드로아로 돌아옴(20:1-9)


에베소의 소동이 지나가자 바울은 마게도냐로 갔고 그 다음에 헬라, 아마도 고린도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3개월 후에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는 음모를 계획하자 그곳을 떠나 소아시아와 수리아로 돌아갔습니다.

   바울이 방문했던 장소와 그와 함께 여행했던 사람들에 대해서 무엇을 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입니다. 그는 어느 곳에 가든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지칠줄 몰랐습니다. 이들 중에 얼마는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몇 사람은  주님께 대한 사역으로 바울을 돕기 원했습니다. 4절에서 우리는 바울과 함께 여행하며 얼마동안 지내게 된 특권을 가진 7명의 이름을 보게 됩니다. 바울은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이끌 수 있는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얻으려면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야 하고 친절하게 대해야 합니다.


2. 바울이 청년을 살려줌(20:7-12)


마침내 바울은 다시 드로아에 도착하여 그곳에서 한 주일을 머물렀습니다. 주의 첫날인 일요일에 제자들이 떡을 떼며 주님을 기억하려고 다락방에 함께 모였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상당히 길게, 사실상 밤새 설교했습니다. 그가 놀랄만한 설교자였음에 틀림없었고 사람들은 물론 그가 말하는 것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밤 중 쯤 창가에 앉아 있던 한 젊은 청년이 깊이 졸다가 3층 창가에서 떨어져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내려가서 그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확신하며 사람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때문에 바울은 아침까지 말씀을 계속 전할 수 있었습니다.


3. 바울이 걸어서 여행함(20:13-16)


바울과 함께 여행한 일곱 사람의 이름이 앞에 기록되어 있지만, "우리"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책의 기록자인 누가도 바울과 함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의 사역을 해야만했던 그들은 얼마나 위대한 사람들이며, 어떠한 교제가 있었을까요! 24장 17절에서 바울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있는 가난한 성도들에게 구제의 선물을 가져가고 있었다는 것이 분명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바울이 여러사람과 함께 여행하기 원했던 이유 중의 한가지일 것입니다. 그 물질은 여러 교회들에게서 받은 것이었고 이 사람들은 바울이 정말로 그 모든 물질을 의도했던 사람들에게 가져간 것에 대한 증인이었을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경찰이 없던 그 당시에 여행은 매우 위험한 것이었습니다. 누군가가 바울에게서 이 거액의 물질을 강탈하려 한다면 가까이에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했을 것입니다.


   바울은 육로로 20마일을 걸어서 배가 건너편에 도착했을 때 그들과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걷는 것은 매우 좋은 운동입니다. 어느 정도의 운동은 건강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육체가 성령의 전인 줄을 알았으며 할 수 있는대로 주님을 섬기는데 적당하고 좋은 건강 상태이기를 원했습니다.


4. 에베소 장로들에 대한 바울의 작별인사(20:17-27)


바울은 다시 도망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 때에는 에베소에 가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바울이 머물며 자기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주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전갈을 보내 교회를 책임지고 있는 장로들을 밀레도 항구로 내려오게 했습니다. 그곳에서 바울은 그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가 그들 가운데 있을 때 했던 사역을 상기시키고 앞으로 직면할 문제들을 경고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바울은 어떻게든 자신을 자랑하지 않으면서, 삼년 동안 에베소에서 자신의 생활을 위해 일하며 그리스도에 대해 그들에게 더 말해 주려고 공적으로든 그들의 집을 방문해서든 전했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21절)을 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을 증거하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나라"(24-25절)를 항상(18절), 밤낮으로(31절) 전했습니다. 참으로 그는 하나님의 뜻을 거리낌 없이(27절), 유대인들로부터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19절) 전하였습니다.

   그가 사랑했고 바로 마지막까지 섬기기로 결심한 분에 대한 얼마나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섬김의 본입니까! 우리 모두는 각자의 길에서 신실하게 주님을 섬기려고 힘써야 합니다.


5. 바울이 그들에게 직면할 위험을 경고함(20:28-35)


에베소에는 아주 견고한 교회가 있었는데 바울은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그들을 세우려고 많은 것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악한 자들이 밖으로부터 와서 주님의 사역을 파괴하려고 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보다 더욱 악한 것은 교회의 지체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되지 않은 것을 가르치려는 사람들이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다른 곳에서 이러한 거짓 교사들이 저지른 악행을 경험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이 악한 사람들에 대해서 경계하고 그들 자신과 교회의 남은 자들을 돌보도록 경고하고 있습니다. 계시록 2장 4절에서 에베소 교회가 처음 사랑을 버린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단이 항상 주님의 사역을 훼방하려고 바삐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6. 사랑과 슬픔(20:36-38)


그들에게 직면할 악한 날을 경고한 후에 바울은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그들을 하나님과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였고(32절) 그들 모두는 울면서 그에게 입맞춤했습니다. 그들 중 대부분은 그를 다시 볼 수 없겠다는 그의말에 슬퍼했습니다. 실제로 그가 그곳으로 돌아온 것은 거의 8년 후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령님께서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을 돌보신다고 위로했습니다. 장로들은 에베소로 돌아가는 28마일 여행을 시작할 때도 그 일로 기뻐했습니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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