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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16 로마서 - 8과 구원의 확신

로마서


                                        8과 구원의 확신

                                               (8장 1절~39절)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거룩한 생활을 할 수 있는가?


   죄의 정욕을 억제하는 것이 우리 자신의 힘으로 될 수 없음을 우리는 이미 배웠습니다. 8장은 모든 신자 안에 내재하시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 전체를 그에게 의탁하고 그에 의해 주관을 받을 때, 우리는 그리스도로 충만하게 되어 그의 형상으로 변화 받아서 죄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 이제 성령님의 내재하심으로 받게 되는 축복된 결과들을 살펴 봅시다 ...


   1. 새로운 자유가 있습니다(1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율법을 준수하는 것은 속박을 의미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의 생활은 완전한 자유를 뜻합니다.

   (- 초기의 여러 성경 사본에는 4절 상 반절 말씀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이란 말씀이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2. 새로운 생명의 법이 있습니다(2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을 대신하였습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즉 돌을 공중으로 던져 올리면, 그것은 곧 땅으로 떨어집니다. 이것은 인력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살아 있는 새 한 마리를 공중으로 띄우면, 그것은 하늘을 날아다닐 것입니다. 생명의 법이란 이런 것입니다. 이와 같이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자신을 항상 죄로 유인하고자 하는 인력의 법과 같은 법이 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재하시고 계시는 성령님은 능히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실 수 있습니다.


   3. 새로운 힘이 있습니다(3,4절). 사람의 성품이 타락하였기 때문에, 율법으로는 의를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성품에 나타나는 육신의 죄를 이기시고, 그 죄의 세력을 끊어 놓았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능력으로 율법의 의를 능히 이룰 수 있습니다.


   4. 새로운 의욕이 있습니다(5절). 성령님은 성도의 마음을 돌이켜 육신을 즐겁게 하지 않고, 대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마음을 두게 됩니다.


   5. 새로운 열매가 있습니다(6절). 생명과 평안이 믿는자의 분깃이 됩니다. 이것은 참된 생명이고, 살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속에 나타나는 그리스도의 생명입니다.


   6.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태도가 있습니다(7절). 사랑 안에서 순복함이 적의와 반역을 대신합니다.


   7. 새로운 삶의 영역이 있습니다(8,9절). 육신의 생활에서 벗어나 성령님의 보호 안에서 생활합니다. 육신에 따라 사는 사람은 자신의 욕망과 안일을 도모함으로 마치 자신의 몸과 재산만이 중요한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보호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성령님이 아무런 장애 없이 자유로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그의 생활을 하나님께 의탁합니다.


   8. 새로운 보증이 있습니다(11절). 성령님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임재하고 있음은, 성도의 몸이 그리스도처럼 죽은 자들 가운데 부활하리라는 확증입니다.


   9. 새로운 충성이 있습니다(12절). 우리는 육신에 대해서 빚진 것이 없기 때문에 육신에 대해 충성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성령님께 충성할 따름입니다.


   10. 새로운 살길이 있습니다(13절). 죄의 본성에 따라 산다면  우리는 죽을 것이기 때문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몸의 악한 일을 죽여야 합니다.  이 말은 주님께 욕이 되는 모든 생각이나 행위를 부정해야 함을 뜻합니다.


   11. 새로운 인도함이 있습니다(14절)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는 특권이 있습니다. 목표 없이 방황하지 않고 전진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12. 하나님과 새로운 교제를 나누게 됩니다(15절). 그것은 종으로서의 위치가 아니라, 자녀로서 누리는 자유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분을 "나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13. 새로운 관계가 있습니다(16,17절). 성령님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후사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임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적 가족이기 때문에 우리는 자연히 그리스도와 함께 아버지의 모든 풍요를 누리게 됩니다.


   14. 새로운 특권이 있습니다(17,18,20~23절). 그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처음에는 별로 특권처럼 보이지 않으나, 주 예수께서 우리가 당하는 모든 고난에 동참하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오히려 이것이 축복임을 깨닫게 됩니다.


   15. 새로운 소망이 있습니다(23,24절). 그것은 몸의 구속을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역사하는 하나님의 일은 그가 우리의 몸을 죄의 권세와 존재로부터 해방시키실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16. 새로운 전망이 있습니다(17~19절).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영화롭게 될 것입니다. 생물계를 비롯한 모든 피조물들은 우리가 영광 중에 하나님의 자녀로 나타날 때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세상에서 고난과 탄식으로 보내지만, 희망의 그날은 올 것입니다. 우리는 그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7. 새로운 도움이 있습니다(26,27절).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우리가 간구할 때 도와주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 뜻을 기도하도록 도와주십니다.


   18. 새로운 담대함이 있습니다(28~30절). 아무도 대적하여 이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승리하는 하나님 편에 속해 있기에 항상 넉넉히 이깁니다.


   8장 33~39절의 말씀은 동서고금을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즐겨 암송해 온 유명한 말씀입니다. 여러분들도 이 말씀을 묵상하신다면, 여러분의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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