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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27 로마서 - 11과 그리스도인의 대인관계

로마서


                                    11과 그리스도인의 대인관계

                                                        (14장 1절 ~ 15장 13절)


   그리스도인들이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실을 매일의 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내야만 하는가?  (2)


   8. 연약한 형제에 대한 관대함(14:1~ 15:13절)


   사도 바울은 여기에서 두 가지 유형의 그리스도인, 곧 믿음이 약한 자와 믿음이 강한 자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합니다. 약한 형제는 어떤 음식에 대해서는 먹기를 삼가고, 또 어떤 날은 특히 중요하게 여겨 지켜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마 이런 사람은 원래 유대교의 배경을 지녔던 사람으로 구원받은 후에도 계속 유대교의 신조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믿음이 강한 형제는 이런 것들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에 있어서 조금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고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건전한 음식이면 무엇이든지 다 먹을 수 있는 자유함이 있습니다. 또한 교회력에 얽매일 필요도 없습니다.


   이 두 가지 유형의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있을 때, 그것이 교회에 분쟁의 여지가 있을 것을 보고 사도 바울은, 사랑의 관대함을 가질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먼저, 바울은 그들에게 개인적으로 권면한 후에 전체적으로 권면하고 있습니다(여기에 제시되어 있는 원리는 단지 먹고 마시는 것과 같이 중요하지 않은 문제에만 국한 되어 있을 뿐 그 원리들이 성경에 명확하게 나타나 있는 교리나 의무에는 적용되어서는 안됩니.)


   1) 강한 자에게 : 그대는 약한 형제를 그대의 친교에 영접하되 그를 비판할 목적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1절) 또한 그대는 약한 형제를 업신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2) 약한 자에게 : 강한 형제를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결국 하나님이 그를 영접하셨습니다(3절).

   그는 하나님의 종이므로 하나님앞에 책임이 있습니다(4절).

   그대는 그의 태도 때문에 그가 죄 가운데 빠지리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4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가 빠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3) 강한 자와 약한 자에게 : 도덕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에 대해서는 각기 마음에 확증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주님이시니 우리의 모든 행실은 그를 기쁘시게 할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5~9절)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심판 대 앞에 설 때,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고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10~13절).


   다른 사람에게 거칠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13~15절).

   첫째, 어떤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죄가 될 수는 없습니다. 둘째, 만약 우리가 어떤 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면, 이는 우리의 잘못입니다. 그것은 그들에게 우리의 참된 사랑을 보이지 않은 것이 됩니다. 셋째, 그들을 유혹하여 죄를 짓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친히 위하여 죽으신 자들을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그들이 낙심하여 신앙생활에 발전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해야 될 것입니다(16~18절). 참으로 가치있는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같은 물질에 있는 것이 아니요, 영적인 것입니다. 이같은 사실을 깨닫는 자는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습니다.


   다음과 같은 두가지 표본을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나의 행함이 화평을 이루고 있는가? 또 덕이 되는 일인가? (19~23). 만약 우리가 이 표본들을 좇는다면

   첫째, 다른 성도들의 생활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거역하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형제를 실족케 하거나 망하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셋째, 교만한 마음으로 우리의 자유함을 자랑하지 않을 것입니다.

   넷째, 우리의 양심이 정죄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자신보다는 다른 이들을 기쁘게 하는 생활을 하십시오(15:2~6). 구주께서도 자신을 기쁘시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그 분의 발자취를 본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서로를 받읍시다(7~13절).

   그리스도께서는 유대인과 이방인들 모두를 다 받으셨습니다.

   우리는 약한 자와 강한 자를 받아야 합니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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