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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28 복음말씀: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복음말씀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한 믿지 않는 선장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이 선장이 타고 있던 배는 바다 한 복판을 항해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바로 그 때에 이 선장은 선장실 방안에서 곧 자신에게 들이닥칠 죽음을 응시하면서 마지막 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생명을 취해가기 위하여, 몹시 무겁게 내리누르며 괴롭혀 온 이 영원한 두려움의 존재인, 공포의 왕이 마침내 목전에까지 출현하여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 오는 것을 보자, 그는 움찔 놀라면서 뒷걸음 쳤습니다. 그는 즉시 사람을 보내 그의 조수인 일등항해사를 불러왔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에게 말하기를 "윌리암즈, 자네 나를 위해 기도 좀 해주게. 그렇지 않으면 성경 말씀 몇 구절만이라도 좀 읽어주게. 자네도 잘 알다시피 나는 평생 몹시 사악한 죄 가운데서 인생을 살아오지 않았는가. 이제 나는 곧 죽게 될터이니 제발 나를 위해 그렇게 해주게나."

 

"선장님 당신도 알다시피, 저는 평생 기도라고는 해 본 적도 없고 또 기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또 성경은 읽어드릴 수 있기는 해도, 읽어 드릴 성경책이 여기에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자네 네 조수 중에 이등항해사 토마스를 좀 불러주게. 아마 그 사람이라면 몇 마디라도 기도는 해줄 수 있을 걸세." 그러자 두 번째 조수인 이등항해사 토마스가 금방 다 죽어가는 선장 앞에 불려오게 되었습니다. 선장은 그의 조수인 토마스에게 다시 부탁을 하였습니다. "이보게, 토마스 나는 이제 곧 영원을 향한 긴 여행을 시작할 것일세. 나는 지금 정말 두렵다네. 여기 앉아서 나를 위해 기도를 좀 해 줄 수 없겠나? 하나님께 나같이 불쌍한 영혼에게 자비를 좀 베풀어 주시라고 말일세."

 

"선장님 제가 할 수만 있다면 선장님 마지막 소원을 들어드리는 일인데 기꺼이 해드려야지요. 그렇지만 선장님, 제가 청년 때 언젠가 한번 기도해 본 것 말고는 이제껏 기도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시 기도해 줄 수 있는 사람을 불러오기 위해 배안을 샅샅이 찾아보았습니다. 성경을 읽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았지만, 모두 허사였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선원들 가운데 한 사람이 선장에게 말하기를 배의 전속 요리사의 심부름꾼으로 일하고 있는 월리 플랫이라고 하는 매우 작고 어린 친구가 있는데, 그가 성경책처럼 보이는 책을 들고 있는 것을 언젠가 본 적이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즉시 그아이를 찾아 선장실로 데려 왔고 선장은 그 아이에게도 마찬가지로 성경을 읽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거기에 좀 앉게나. 그리고 성경에서 나를 도와 줄 수 있는 좋은 말씀이 있는지 좀 찾아 줄 수 있겠나, 나는 곧 죽게 될 터인데, 지금 나는 몹시 두렵다네. 나 같은 죄인에게도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말해주고 있는 말씀이 있으면 제발 그와 같은 말씀을 찾아서 내게 좀 읽어 줄 수 있겠나?"

 

윌리는 어디를 찾아서 읽어야 할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윌리는 그가 집을 떠나기 직전에 그의 어머니가 이사야 53장을 찾아서 읽어주신 것이 기억났습니다.

 

윌리는 존 카웃츠 선장과 같이 불쌍한 죄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비에 관하여 완전무결하게 이야기해놓은 하나님의 복된 말씀인 이사야 53장을 펼쳤습니다. 그리고서 이 복된 하나님의 말씀을 선장에게 조용히 읽어 주었습니다. 이사야서 53장을 처음부터 읽어 내려가 마침내 53장 5절에 이르렀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5).

 

이 말씀을 들었을 때, 자신의 마지막 생명을 위하여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 열심히 듣고 있던 선장은 순간 아직도 자신이 구원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확실히 남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잠깐만, 젊은이! 그 말이 내가 아직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해주는 말씀같아! 그 말씀을 한 번만 더 읽어 줄 수 있겠나" 소년은 이 복된 이사야서 53장 5절 말씀을 한 번 더 읽어 주었습니다.

 

"그래 맞어, 나의 젊은 친구, 그 말씀이 너무 좋아 그게 내가 찾던 바로 그 말씀이야 이 말은 진심이야."

 

이 말을 듣는 순간 소년 윌리는 크게 고무되었고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윌리는 용기를 내어 선장에게 말했습니다. "선장님 제가 집에서 이사야 53장 5절을 읽을 때, 제 어머니께서는 제게 그 절속에 우리라는 말 대신에 저의 이름을 넣어서 읽으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니까 이번에는 어머니께서 제게 시키신 대로 이 말씀구절 속에 제 이름을 넣어서 읽어드릴까요?"

 

"물론이란다 아들아, 너의 어머니가 네게 말씀하신대로 그 속에다 네 이름을 넣어서 다시 한 번 읽어다오."

 

이 소년은 경건한 목소리로 자신의 이름을 넣어 천천히 이사야 53장 5절 말씀을 읽어주었습니다. "그(예수님)가 찔림은 월리 플렛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윌리 플렛은 평화를 누리고 나음을 받았도다."(사53:5)

 

윌리가 말씀 구절을 다 읽어주자 선장은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상반신을 침대 밖으로 내밀면서 소년을 향하여 손을 뻗으며 부탁하기를, "내 사랑하는 아이야, 그 구절 속에다 내 이름을 넣어서 한 번 더 읽어다오, 그래 줄 수는 없겠니---내이름 죤 카우츠이니까, 죤 카우츠를 그 구절 속에 넣어서 말이야."

 

소년은 선장의 이름을 넣어 천천히 이사야 53장 5절 말씀을 읽어주었습니다. "그(예수님)가 찔림은 죤 카우츠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죤 카우츠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죤 카우츠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죤 카우츠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5)

 

소년이 성경말씀 구절을 읽어주는 일을 다 마쳤을 때에, 이 선장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아! 그래. 그 정도로도 이제 충분하다. 내 사랑하는 소년아, 이제는 네 자리로 돌아가도 좋다."

 

그리고서 선장은 그의 베개를 등에 대고 누워서 이사야 53장 5절에 있는 이 보배로운 말씀을 계속 반복해서 말하되 매번 자기 자신의 이름을 그 속에 넣어서 그 말씀을 반복하였습니다 .그가 그렇게 이 말씀을 그렇게 반복할 때에 천상에 속한 사람들만이 누리는 기쁨이 그의 영혼을 충만하게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구원 받은 사람인가요? 물론입니다. 이 사람은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이 사람은 정녕 구원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또 한 사람의 불쌍한 죄인이 "주님을 영접하였습니다."(요1:12)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10:9)

 

죤 카우츠 선장이 예수님 품 안에서 잠들기 전에 그는 자기 배에 타고 있던 한 사람 한 사람 모든 사람에게 인자로 오셔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죽으신 그리스도께서 찔림은 죤 카우츠 선장 자신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죤 카우츠 선장 자신의 죄악 때문이라는 사실을 웅변으로 증거해주었습니다. 선장 자신이 마땅히 받아야하는 징계를, 기꺼이 자신의 복된 대속물이 되어주신 그리스도께서 징계를 받으므로 죤 카우츠 선장 자신은 평화를 누리게 되었고, 그가 채찍에---이 채찍은 십자가 위에 계실 때에 예수님에게 가해진 채찍을 말합니다.--- 맞으므로 죤 카우츠 선장 자신은 나음을 받았다는 사실을 배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증거해 주었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증거입니까!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이 글을 읽고 계신 사랑하는 독자여러분, 이와 같은 구원에 대하여 알고 계셨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존전에서 한 사람의 불쌍한 "경건치 않은 죄인" 또는 "믿지않는 죄인"의 모습으로 여러분의 위치를 그대로 고수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하나님 앞에서 죄 용서를 받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믿으시겠습니까?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행13:38.39) EMMAUS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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