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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23 로마서 - 10과 그리스도인의 생활

                          로마서


                     10과 그리스도인의 생활

                                                (12장 1절 ~ 13장 14절)


   그리스도인들이 의롭다 하심을 받은 사실을 매일의 생활에서 어떻게 나타내야만 하는가? (1)


   이제 로마서에서 실제 생활에 관한 것을 배우고자 합니다. 앞에서 살펴본 말씀(1~11장)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헌신과 봉사의 생활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는가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은혜로 구원함을 받은 사람들의 임무입니다.


   1. 하나님께 대한 헌신(12:1,2절)


   이 말씀은 본 서신서 중에 가장 중요한 말씀에 속합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묵상하지 않고 그냥 지나쳐 버리면 크나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을 기억하면서 신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절실한 호소를 하였습니다. "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


   하나님의 자비는 은혜로 구원 받은 자에게 오직 한 가지 합리적인 결론을 주었습니다. 곧 "만약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이 모든 일을 행하셨다면 나 또한 내 몸을 그에게 드리지 않을 수 없다. 만약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면, 나 또한 모든 일에 있어 그를 위해  내가 살지 않을 수 없다" 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C.T.스탓(C.T.Studd)은 "만약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으로서 나를 위해 죽으셨다면, 내가 무슨 헌신인들 아낄 수 있으랴"고 고백하였습니다. 또한 찬송가 작가 아이작 와트도 다음과 같이 유명한 시를 남겼습니다. "온 세상 만물 가져도 주 은혜 못 다 갚겠네 놀라운 사랑 받은 나 몸으로 제물 삼겠네"


   이런 고백들은 사실입니다. 사실상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모순 가운데 하나는 그리스도인이 자기를 그의 피로 사신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대신에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기쁘신 대로 우리를 쓰실 수 있도록 우리는 순간 순간 순종하는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믿음 안의 사람들에게 이 세상을 본 받지 말라고 힘주어 말합니다. 우리는 세상적(육적)에서 영적으로 변화되어야만 합니다. 우리는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처럼 사고하는 대신에 하나님이 세상 모든 것을 보시는 것처럼 보아야 합니다. 결국 우리 구주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바로 세상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모든 언행심사에 있어 완전히 달라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고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마음을 향하여 새로워질 때, 우리는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며, 우리의 삶은 영원을 향한 소망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2. 은사를 사용할 때의 겸손한 마음(3~8절)


   우리의 모든 은사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이를 우리가 사용한다고 할지라도 자랑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3. 성도에 대한 사랑(9~13절)


   우리의 사랑은 신실하고 순결하고 이타적이고 친절해야 합니다.


   4. 핍박하는 자들에게 대한 사랑(14~21절)


   그리스도인에게 보복이란 옳지 않습니다. 오직 심판은 주님만의 권한 인 것입니다. 가장 좋은 일은 친절로써 핍박을 대하는 것입니다.


   5. 정부에 대한 순복(13:1~7절)


   국가의 권력은 모두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는 형벌에 대한 두려움으로 대할 것이 아니라, 양심에 따라 순종하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성도가 그 누구보다도 충성해야 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위배되는 사실을 정부가 강요할 때에 성도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지만, 세금이나 기타 관세의 문제에 있어서는 위의 권세에 순종해야만 합니다.


   6. 이웃에 대한 사랑(8~10절)


   이것은 모든 사람에 대한 우리의 빚입니다. "저로 하여금 주님처럼 눈물로 무리들을 바라보게 하옵시고, 길 잃은 양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사 주님의 사랑으로 저들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7.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마음(11~14절)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주님의 임박한 재림으로 늘 새로워져야 합니다. 이 같은 태도에는 두 가지의 성도의 삶이 있습니다.


   1)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풍성함 가운데 거함으로 그를 경외하면 다른 이들이 성도를 봄으로써 그리스도인의 영광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2) 육신에게 여유를 주지 마십시오. 육신의 충동과 정욕을 버리고, 육신의 비위를 맞추려 하거나 육신을 경솔하게 다루지 마십시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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