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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3.06 사도행전 -10 바울이 붙잡힘(21-24)

    사도행전


           10 바울이 붙잡힘(21-24)


요절 : 사도행전 22장 15절, 24장 25절

요점 :

1.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사람들을 얻으려고 그들을 기쁘게 해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대다수의 사람들이 잘못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을 돌보시는데 신실하십니다.

4. 하나님은 자신의 종을 어느 때든 보호하실 수 있습니다.

5. 많은 사람들이 너무 오랫동안 미루기 때문에 잃어버려질 것입니다.

6. 자기가 행하지 않은 어떤 것을 고백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예루살렘에서의 바울


1. 성령님께서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가지말 것을 경고함(21:1-14)


바울과 그의 동료들은 에베소에서 예루살렘까지 계속 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들은 잠깐 두로와 가이사랴에서 멈추었는데 그것은 물론 그 지역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방문하고자 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두로에서 제자들이 성령에 감동되어 그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가이사랴에서 아가보라 불리우는 선지자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붙들려 이방인 통치자에게 넘겨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개인적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물질을 전달하기를 열망했습니다. 그는 또한 순전한 복음을 전하고 그 성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가르치고자 했습니다. 그곳의 많은 사람들은 구원을 위해서 율법을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구원받는 방법에 관해서는 매우 불분명했습니다. 이 구절들에서 바울은 유대인이나 이방인들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감옥에 갇히거나 죽을 준비가 되어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우리는 주님을 증거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일까요?


2. 형제들이 기쁨으로 그들을 영접함(21:15-26)


그들이 예루살렘에 도착하자 형제들은 그들을 만나 이방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의 복된 소식을 듣게 되어 매우 기뻐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전도자들이 가져온 구제헌금을 받고도 기뻐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 성에는 바울이 더이상 구약성경의 율법에 대해 주의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를 의심하는 수천의 믿는 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장로 형제들은 그 유대인들을 기쁘게 하고 그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바울에게 어떤 의식을 행하도록 제안했습니다. 때때로 우리의 신앙 간증을  해칠만큼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작은 일들을 행하는 것은 현명한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20절에서 밝힌 자신의 전도 원리, 선교 원리에 따라 유대인과 같이 되고,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기 위해서는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되었다는 것을 또 한 번 행동으로 보여 주었었습니다. 바울은 실제로 온전히 순전한 복음을 그들에게 전하기 원하여 이 의식을 행하였지만 이번에 행한 이 의식을 통해서는 바울이 원했던 유대인도 얻고 율법 아래 있는 자도 얻고자 했던 기회를 제공받지 못했습니다.


3. 바울이 붙잡힘(21:27-40)


7일이 거의 되자 몇몇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는 그를 대항하여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이 때가 그를 죽일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그들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천부장 글라우디오 루시아가 이 소동을 듣자 그는 즉시 이 폭도를 안정시키려고 일단의 병사들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붙잡아 두 쇠사슬로 결박하여 영문 안으로 데려갔습니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바울을 죽여야 한다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기가 헬라말을 알고 있는 것에 놀란 천부장에게 말할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자기가 중요한 도시인 다소의 유대인이라고 말하고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변호할 수 있도록 말할 허락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자주 무리들이나 폭도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종을 공격하거나 죽이려고 했던 것을 보았습니다. 다수가 언제나 올바른 것이 아니라는 것과 비록 모든 사람들이 그를 반대할지라도 진리를 세우는 사람에게 주님의 복이 임한다는 것에 주의하는 것은 잘하는 것입니다.


4. 바울의 변론 : 그가 빛을 받음(22:1-10)


바울은 처음으로 돌아가 그가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었는지를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의 저명한 교사인 가말리엘에게서 바르게 교육받았으며 자기가 유대교에 지나치게 열심이 있어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고 감옥에 가두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 그가 다메섹으로 가는 중에 하늘로부터 밝은 빛을 보았고 왜 주님을 핍박하는지를 묻는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그에게 다메섹으로 들어가면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듣게 될 것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우리는 앞의 9장에서 이 이야기에 대해 읽었지만 바울은 자기가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말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아주 놀랍지 않습니까! 시편 기자는 "주님의 구속받은 자들이 그렇게 말한다" 고 말했습니다. 당신 가정과 이웃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이 그리스도께 속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까? 당신은 학교에서 또는 직장에서 친구들에게 주님을 시인했습니까? 어느날 우리는 우리가 예수님께 속했다는 것을 자랑스러워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부끄러워해서는 안됩니다.


5.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본 환상에 대해 말함(22:11-21)


바울이 다메섹에 들어가자 경건한 사람인 아나니아가 찾아와서 그들 조상의 하나님께서 자기를 택하사 모든 사람들에게 증인이 되게 하셨다고 말해주었으며 그래서 그가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그가 예루살렘, 사실상 성전으로 돌아왔을 때 주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사람들이 그의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그 성을 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대신 그는 더 멀리까지 가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아직까지도 거절하고 있는 구원의 복된 소식이 이방인들에게 주어졌고 바울은 그들 중에 수 많은 사람들이 믿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이 실패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어떤 사람들이 주님께서 주시려고 하시는 복을 거절한다해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좋은 것을 거절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6. 천부장이 유대인들에게서 바울을 구함(22:22-30)


여기까지 오자 유대인들이 더 이상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방인들이 자기들의 복을 더많이 받게 된 것을 생각하자 그들은 다시금 소리를 지르며 그를 죽이려 했습니다. 천부장은 그들의 증오를 이해할 수 없자 바울을 때리면 참 이유를 말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로마의 시민이라고 말하자 로마의 시민을 때리는 것이 법을 어기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을 보호하게 하고 그 밤에 파숫군을 두어 보호하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그 신실한 종을 계속 주목하고 계신 것을 볼수 있으며, 그 주님은 오늘도 동일하신 분입니다.



바울이 가이사랴로 감


1. 예루살렘에 있는 공회 앞에서(23:1-11) 


그 다음날 천부장은 바울을 대제사장과 공회 앞에 세우려고 데려갔습니다. 바울이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선한 양심을 가졌다고 진술하자 대제사장은 매우 화를 내며 옆에 서있던 병사들에게 그의 입을 때리라고 명령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부당한 것이기에 바울은 화가 나서 그를 회칠한 담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그가 대제사장이었음을 알게 되자 곧 사과했습니다. 성경에 기록 되어 있는 대로 백성들의 통치자들에 관해서 나쁘게 말해서는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어떤 사람이  자기의 입을 치려고 할 때에 잠잠히 서 있는 것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주 예수님께서 같은 장소에 서 계실 때 얼마나 인자하셨고 오래 참으셨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로마 병사는 주님을 때렸지만 주님은 악으로 악을 갚지 않으셨습니다(요18:23절을 보십시오). 이제 법정에서 더 큰 말싸움이 일어나게 되었고 결국 천부장은 바울을 구해내서 다시 영문에 두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 주님께서 바울에게 나타나셨고 로마에서 주님을 증거하게 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2. 사십명이 바울을 죽일 것을 맹세함(23:12-24)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려는 것이 실패로 돌아가자 그들 중에 몇사람이 음모를 꾸며 바울을 죽일 때까지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그 계획은 천부장에게 바울을 대제사장에게 보내달라고 요청하여 그 도중에 그를 죽이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바울의 조카가 그 음모에 관해 듣게되어 그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천부장이 그 사실을 알게되자 470명의 사람들에게 바울을 보호하도록 명령했고 그를 가이사랴에 있는 총독에게로 데려갔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번 하나님의 종을 공격하는 사단의 여러가지 방법을 보게 됩니다. 자신들이 매우 종교적이라고 생각하는 이 사람들이 살인을 자행하려고 실제로 준비했었다는 것을 주목하십시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하시며 주님의 충성스런 증인을 도우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성부께서 알지 못한 상태에서는 그 어떤 일도 하나님의 자녀에게 일어날 수 없으며 먼저 피할 길을 예비하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바울의 조카 이름을 알지도 못하지만, 그는 자기의 임무를 알고 그것을 충성스럽게 했습니다. 그 결과 바울은 약 9년 정도 주님을 더 섬길 수 있었습니다.



3. 천부장이 바울을 가이사랴로 보냄(23:25-35)


 

벨릭스는 유대를 통치하도록 로마의 임명을 받은 총독이었습니다. 천부장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벨릭스의 보호하에 있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편지를 써서 바울이 로마 시민권이 있고 또한 그가 죽거나 구속될 만한 어떤 일도 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그런 다음 바울을 총독에게 보내는 이유인 바울을 죽이려는 유대인들의 음모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보병들은 그들과 함께 중간까지 간 뒤 돌아갔고 마병들이 바울을 가이사랴에 있는 총독에게 데려 갔습니다. 벨릭스가 편지를 읽고는 바울에게 어느 지역 사람인지를 물은 뒤 재판때까지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

   로마 사람들은 법과 질서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많은 통치자들이 타락했고 불의했습니다. 우리는 로마의 총독인 빌라도가 유대인들이 주님의 죽음을 요구하자 그들에게 넘겨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에서 로마의 법을 지켜야 할 많은 사람들이 약간의 돈을 벌수 있다면 그 법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4. 더둘로가 벨릭스 앞에서 바울을 고소함(24:1-9)


5일 후에 대제사장이 바울에 대해서 고소하려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예루살렘으로부터 내려왔습니다. 더둘로라 이름한 전문 변사가 그들과 함께 있었는데, 재판이 시작되자 그가 벨릭스 앞에서 바울을 대항하는 말을 했습니다.

   그는 처음에 총독에게 아첨을 하고는 바울이 나사렛 이단의 괴수이며 이방인들을 거룩한 성전에 데리고 가려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와 함께 있었던 유대인들은 그가 말한 것이 사실이라고 동의했습니다. 그것이 어떤 점에서는 사실이었지만, 그는 할 수 있는대로 나쁘게 보이도록 하여 바울이 총독을 괴롭게하는 자가 되도록 애를 썼습니다. 다소 사실을 말하긴 했지만 그것은 더욱 나쁜 인상을 주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중심에 진실함을 원하십니다"


5. 벨릭스 앞에서 바울의 답변(24:10-21)


바울은 답변의 첫부분에서 그가 예루살렘에서 어떤 소동을 일으켰다는 것을 부인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예루살렘에 온지 12일 밖에 안되었고 사람들을 위해 희생제물을 드렸으며 그가 성전에서나 성중에서나 군중들에게 변론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그들이 이단이라고 하는 예수를 따르는 자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구약성경과 부활을 믿었고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을 경배했습니다. 지금 바울은 자신이 행한 잘못이 있다면 시인할 준비가 되어있었지만 어떤 고소에 대해 거짓된 자백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는 또한 (여전히) 주 예수님에 대한 그의 믿음을 시인하는 것을 기뻐했으며 만일 그것이 그의 죽음을 의미한다 해도 그는 여전히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6. 벨릭스는 두려웠지만 바울을 감옥에 둠(24:22-27)


이제 벨릭스는 천부장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내려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결정했습니다. 그는 바울에게 상당한 자유를 허락하였고 친구들의 방문도 허락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누가가 그와 함께 있었던 것을 알고 있으며, 빌립이 가이사랴에 거하고 있었고, 또한 다른 사람들이 다녀갔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벨릭스의 아내가 오자 바울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주어졌고, 벨릭스가 듣자 실제로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당장 주님을 영접하지 않고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제안을 미루기 때문에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영원히 잃어버린바 될 것입니다. 벨릭스는 물질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바울이 감옥에서 나가기 위해 그에게 뇌물을 주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는 또한 유대인들을 기쁘게 하기를 원해서 바울을 2년 동안 감옥에 두었습니다.

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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