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매일의 양식 365 -1월 31일
민수기 11장 1-3절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이스라엘 백성이 움직인 후 모든 일이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백성은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들이 왜 이러했는지는 본장 4절 이후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애굽의 좋은 것들을 그리워 했습니다. 또 여행의 고단함으로 환멸감을 느꼈습니다. 그들에게 약속의 땅은 그것의 존재마저 의심할 정도롤 멀게만 보였습니다. 이러한 그들에게 하나님은 진노하셨습니다. 그래서 불을 보내어 진을 사르게 하셨습니다. 심지어 진의 끝부분까지 말입니다. 이렇게 되자 많은 것이 불에 탔습니다. 슬프게도, 전진하는 과정에서 특정한 무리가 꼭 나타납니다. 그들은 과거를 생각하면서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불만을 토하는 자들입니다. 또한 그들은 믿음의 모험을 떠나기 전에 누렸던 안정된 삶을 기억하는 자들입니다.
이와 같은 불평의 영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약화시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것을 참지 못하십니다. 그분은 이에 대해 형벌을 내리실 수 있고 또 형벌을 내리시는데, 여기서 그분이 내리신 형벌은 신속하고 치명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노여움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생겨났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의 노여움은 정당했고 모세는 하나님이 취하신 행동이 옳다고 믿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 백성을 위하여 기도를 드렸습니다.
"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약 5:16). 모세의 기도는 빠른 응답을 받았습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2절). 하나님의 백성이 고난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받을만한 고난을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때에도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관대히 대하시고, 구해내실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다. 따라서 이런 처지에 있는 자들을 건져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부합되는 기도입니다.이러한 기도는 응답을 경험할 것입니다. 우리는 궁핍한 이들과 아픈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교회 안에서 혹은 세상 속에서 상처를 받고 정서적으로 억압을 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이 처한 상황이 그들 자신의 무분별하거나 부주의한 행동의 결과이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분의 보살핌과 능력 나타내기를 기뻐하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분의 구츨 계획을 실행에 옮기시도록 촉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슬프게도, 이스라엘 백성은 얼마 지나지 않아 더 크게 불평했습니다. 이것은 모세를 마음 상하게 했고 하나님을 진노케 했습니다. 모세는 자신이 이제는 더 이상 그 백성을 인도하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이 임무를 지속하기가 너무나 힘겹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엄청난 인내 가운데 모세를 도울 확실한 준비를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은 그분의 일을 계속해 나가셨습니다. 우리는 불평하지 말아야 함을 배워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종들을 입술로 비난하지 말아야 함을 배워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대신에 우리는 서로를 기도로 하나님께 의탁해야 합니다. 그분은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 그리고 시련을 통과하는 자기 백성을 지원해주고 인도해줄 뜻을 갖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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