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매일의 양식 365 - 4월 5일
역대상 23장 24-32절
새벽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축사하며 찬송하며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것들과 관련된 명확하고 독특한 책무들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런 특별한 지위는 배도의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보여준 충성됨으로 인해 더욱 커졌습니다. 그 때에 그들은 금송아지를 만들고 숭배한 자들을 도륙하였습니다(출 32:25-29). 그 후 광야의 여행 기간 동안에는 그들은 성막을 걷고 운반하고 세우는 일의 책임을 맡았습니다(민 1:51). 그들은 하나님의 것들에 대한 보관자였습니다.
오늘의 구절들은 광야의 여행이 끝나고 언약궤가 예루살렘에 잘 놓인 다음의 시기와 관련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성막을 운반하는 일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레위인들의 임무도 바뀌어야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많은 교훈들을 배웁니다.
우선적으로 우리는 환경은 변해도 하나님은 변하시지 않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분이 지니신 거룩한 성품과 크신 능력은 불변하며 확고합니다. 그것들은 각 세대의 생각에 맞게 고쳐지지 않을 것이며 그렇게 될 수도 없습니다. 언약궤가 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은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언약궤가 예루살렘에 있을 때에도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그룹들 사이에 좌정하셨습니다. 우리가 섬김을 행하면서 격려를 얻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과거에 자신의 신실하심을 입증하신 그분께서 현재의 가변적인 상황에서도 여전히 불변하시다는 진리를 붙드는 것입니다.
오늘의 구절들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알려준 이는 다름 아닌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이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종 다윗을 통해서 그렇게 하셨습니다. " 다윗이 이르기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평강을 그 백성에게 주시고 예루살렘에 영원히 거하시나니 레위 사람이 다시는 성막과 그 가운데서 쓰는 모든 기구를 멜 것이 없다 한지라" (25-26절). 이것은 레위인들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결코 레위인들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하여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실상 이러한 변화의 결과로 그들의 역할은 더욱 봉사적인 성격을 띠게 되었습니다. 바뀐 것은 다만 그들의 섬김의 방향뿐이었습니다. 레위인들이 행하는 섬김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들의 섬김이 하나님 보시기에 갖는 중요성도 전혀 감소되지 않았습니다.
요구되는 헌신의 수준은 높아졌습니다. 다윗은 레위인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 그 직분은 아론의 자손에게 수종들어 여호와의 전과 뜰과 골방에서 섬기고 또 모든 성물을 정결케 하는 일 곧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일과 또 진설병과 고운 가루의 소제물 곧 무교전병이나 남비에 지지는 것이나 반죽하는 것이나 또 모든 저울과 자를 맡고...또 안식일과 초하루와 절기에 모든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 명하신 규례의 정한 수효대로 항상 여호와 앞에 드리며 또 회막의 직무와 성소의 직무와 그 형제 아론 자손의 직무를 자켜 여호와의 전에서 수종 드는 것이더라" (27-32절). 이제부터 요구되는 섬김은 기도와 찬미로 끊임없이 섬기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 그들은 필히 "새벽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축사하며 찬송해야" 했습니다(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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