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인이 항상 할 일]


(고전 15장 강해)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8)

고린도전서15장은 유명한 부활장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진리를 자세히 말한

다음 마지막 결론으로 부활의 진리를 근거로 하여 이제 성도의 부활을 믿는 그리스도

인들이 어떻게 이 세상을 살고 주 예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 지를 확신 있게 강력히

권면하고 있다. 이 권면을 자세히 살펴 보므로 교훈과 도전을 받기를 원한다.


1)누구에게 항상 해야 하는가?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라고 했다. '형제'는 수평적인 가장 친밀한 호칭으로 그리스도인

들 간에 가장 다정하고 아름다운 칭호이다.

히2:11에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

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 하셨다'고 했다. 신자들은 그리스도를 믿어 하나님

의 자녀가 되고 한 하나님을 섬기기에 서로 형제이다. 형제 사이는 서로 사랑과 존경과 

정절과 예절과 돌봄은 있으나 차별과 왕따와 편가르기와 분쟁과 원수 맺음과 계급은 결코

있을 수가 없다.그래서 우리는 직분은 존중 하되 계급주의와 권위주의는 배격하고 경계한다.

성경에 그리스도인들은 형제애로 교제하고 동역했다. 그들 사이에는 존중과 질서가 있었으

나 계급적인 구별과 차별은 결코 존재하지 않았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형제임을 확인하고 형제애를 회복해야 한다.


2) 언제 해야 하나?

'항상' 해야 한다. 바울은 형제들에게 항상 주의 일에 힘쓰라고 했다. 주일날에만 젊은 때와 건

강할 때와 시간이 남고 한가할 때만 주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어떤 형편에 있든지 날마다 우

선적으로 매순간 주님을 최선을 다해 섬겨야 한다.

모든 일은 주의 이름으로 주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한다. 동기와 목적, 자세에 따라 모든 일이 

주의 일이 될 수 있고, 주님과 상관 없는 일이 될 수가 있다. 우리는 날마다 매사를 어떤 동기, 

적, 자세로 하는가? 일과 삶의 동기, 목적, 자세를 점검하고 주를 위해 해야 할 것 이다.


3) 무엇을 항상 해야 하는가?

'주의 일'이다. 이는 부활의 주님을 증거하고 섬기는 것이고 주를 위한 모든 수고와 일을 말한

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복음을 전하고 주님을 섬겨야 한다.주님을 위하고 주님의 이름으로

하면 모든 일이 주의 일이 될 수가 있다. 교회에서 섬기는 일과 직분자 들의 공적 사역 만이 주

의 일이 결코 아니다. 주의 일을 세상의 기준과 가치관으로 차등화 하고 경(輕) 중(重)을 두어 

구별 하여 특별한 것만 선호 하고 중시 하면 안된다. 우리가 만나고 접촉하는 사람들에게 주의 

사랑과 은혜를 베풀고 낮은 자세로 섬기며 정성을 다해 성실하게 일하고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이

다. 그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영혼들이기 때문이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 꼭 멀리 갈 필

요는 없다.


4)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1) 견고하여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 주의 일은 주님을 믿고 섬기는 모든 일들을 말한다. 주

의 일을 너무 제한하고 국한 시켜서는 안된다. 교회 봉사와 공적인 섬김만이 주의 일이 결코 아

니다. 주 예수님은 요 6:29에서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고 했다. 하나

님의 말씀과 주 예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고 의탁하며 생애를 거는 것이 주의 일이다. 주님을

굳건히 믿어야 한다. 그때 주의 일을 할 수가 있다. 믿지 않고 어찌 그리스도를 전하고 주님을 섬

기겠는가?


(2) 더욱 힘써야 한다 - 주님의 일은 힘든 일이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주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

하려 자신의 전부를 희생 했다. 우리는 어찌 해야겠는가? 더욱 힘쓰고 애쓰고 최선을 다해 해야

다. 주의 일에 성의가 없고 열정과 최선을 다하지 않고 게을러서는 안 될 것이다.


5) 왜 해야만 하는가?

수고가 헛되지 않기 때문이다. 주님은 냉수 한 그릇 준 것도 잊지 않고 귀중히 보시며 다 기억해 넘

치게 보상해 주신다. 마 10:42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

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고 했다.주

의 일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영원히 살아계시고 신실하며 전지하신 하나님이 보시고 받으

시며 합당한 보상이 따르기 때문이다. 보상을 기대하는 것은 결코 잘못 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

리의 믿음과 섬김과 선행을 장려하려고 상급을 약속 하셨다. 상급은 사모하고 준비한 자들의 것지 

주택복권 처럼 우연하게 행운으로 주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상급을 사모해 최선 다하는 것은 결코 

유치한 신앙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게으름과 나태를 아시고 우리를 격려하고 최선을 다하게 하

려고 상급을 예비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도전을 하셨다. 어린아이 같은 깨끗하고 순진 무구한 마음으

로 상급을 바라고 주의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는가?*


kkJ '영광스런 부활(고전15장 강해)에서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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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행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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