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매일의 양식 - 8월 23일
누가복음 9장 10-17절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여기서 주 예수님은 공급자로 나타나십니다. 그분은 그 백성에게 가르침을 공급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며" (11절). 마가복음의 병행구절을 보면 그분은 "여러 가지로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그 백성에게 양식을 공급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먹고 다 배불렀습니다"(17절). 주님이 주신 영적인 공급과 육체적인 공급은 다 실제적이었고, 풍성했고, 충분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나 그 백성은 먹는 데에 가졌던 만큼의 열심을 그분의 말씀을 듣는 데에도 가졌을까요? 교사이신 주님은 실제적으로 가르치려 하셨고 그 백성 앞에 실제적인 음식을 두려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지역교회들 안에서도 이런 목적을 위해서 따로 적절한 시간을 배정해야 합니다. 교회들은 "간식"위에 세워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시식은 좋은 일입니다. 만약 제대로 된 음식을 풍부하고 쉽게 제공할 수 있다면 말입니다.
주님은 또한 그분의 제자들을 가르치고 훈련하려 하셨습니다. 그분은 단순하고 기본적인 것, 즉 한 소년의 도시락을 사용하셨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소유를 그분의 손에 드리고 있나요? 도르가가 그녀의 바늘을 드렸듯이 말입니다(행 9:39).우리는 자신의 자원들을 그분께 내어드리고 있나요? 그분은 제자들의 손을 사용하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의 손을 가득 채우사 그들로 하여금 백성들에게 나눠주게 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그들에게 질서의 필요성을 보여주셨습니다(14절). 뿐만 아니라 그들을 공통된 목적 아래에서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 그런 다음 그분은 그들에게 보상하셨습니다. "그 남은 조각 열두 바구니를 거두니라" (17절). 한 제자에 한 바구니씩이었습니다.
떡을 떼어주시기 전에 주님은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셨습니다(16절). 그분은 아버지에게서 받아서 그것을 제자들에게 나눠주셨습니다. 이때 그들은 백성들에게 나눠주려면 하나님에게서 받아야 함을 배워야 했습니다. 이 진리를 그분은 이후에 가서 다음과 같이 간결하게 표현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 20:21). 주님께서 아버지를 바라보셨듯이 제자들도 그들의 주님을 바라보아야 했습니다. "하늘에 계신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종의 눈이 그 상전의 손을 여종의 눈이 그 주모의 손을 바람같이 우리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며" (시 123:1-2).
하늘을 쳐다볼 때마다 우리는 무엇을 보나요?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히 2:9; 8:1; 10:12; 13:8).
음식이나 꽃과 같은 이 땅의 것들을 쳐다볼 때마다 우리는 그것들을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나요?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 (딤전 6:17). 하나님을 향해서든 사람을 향해서든 감사하지 않음은 커다란 죄입니다. "고맙습니다"는 간단한 말입니다. 그러나 듣는 이들에게 이 말은 엄청난 의미를 갖습니다. 우리 주님의 본을 따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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